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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어학] 국어정서법 4대 규정 문제점 분석

저작시기 2004.12 |등록일 2004.12.2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직접 제가 자료 찾아가며 쓴 레폿입니다.
A+받은 레폿인 만큼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목차

1. 머리말

2. ‘다만’의 남용

3. 통일성의 결여

4. 중복조항의 비효율성

5. 로마자표기법의 한글복원성

6. 통시성의 반영

7. 맺음말

본문내용

언어는 시대를 반영한다. 표준어 규정이 ‘현재 서울 말’에서 ‘현대 서울 말’로 개정된 부분에서도 잘 드러난다. 위의 개정이 시도된 이유는 ‘현재’가 과거의 현재, 현재의 현재, 미래의 혼재 즉 영원한 현재로서 역사 속에서 한 시대의 표준말을 규정짓는 데에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즉, 표준어란 한 시대의 어휘를 반영하는데 의미를 두는 것이다. 그러나 현행 《맞춤법 규정》이나 《표준어 규정》에는 그러한 통시성의 반영이 신속히 융통성있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을 쉽게 알 수 있다.표준어로 규정된 어휘 중에는 ‘시러베-아들(실없는 사람이라는 욕)’이나 ‘파자쟁이(점치는 이)’, ‘빙충이’와 같이 현대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들이 표준어로 규정되어 있는 반면,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지 않는 어휘의 선택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 중 대표적인 예가 ‘주책없다’와 ‘주책이다’이다. 현행 표준어 규정에서는 ‘주책없다’를 표준어로 규정하고, ‘주책이다’를 비표준어로 설명한다. 그러나 ‘일정한 생각이나 줏대’라는 의미를 지닌 ‘주책’이라는 어원을 존중해 ‘주책없다’를 표준어로 지정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여긴다. 이미 현대 사람들은 그것이 표준어라 할지라도 ‘주책없다’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이 ‘주책이다’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문적인 규정이 대중의 어휘 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상관없지만, 이미 그 영향력을 벗어난 부분에 이러한 규정을 두는 것은 표준어 규정을 의미 없는 껍데기로 만드는 것에 불과하다고 여겨진다.

참고 자료

새로 고친 한글 맞춤법 강의(2004), 이희승·안병희 공저, 신구문화사
국어 정서법 연구(1999), 민현식, 태학사
한글 맞춤법, 무엇이 문제인가?(1998), 임흥빈, 태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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