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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개론] 원조교재

저작시기 2002.04 |등록일 2004.12.1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여성학개론에서 원조교재파트를 배울때 장성하면서 공부도 많이 되었습니다.
작지만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이란 풍요로운 사회에서 태어난 당시의 10대들은 적어도 돈 때문에 원조교제를 하는 건 아니었다. 오히려 물질의 풍요에서 오는 정신적 허탈감과 고독한 시간을 메우기 위해 충동적인 행동을 일삼았다. 고급 브랜드 제품을 몸에 걸치고 머리에 물을 들이고 친구들과 어울려 밤 늦게 배회하거나 남자 아이들과 밤새 술을 마시며 떠들어대는 게 유일한 탈출구였다. 결국 그들이 원조교제를 통해 돈을 버는 건 사치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유명 브랜드 제품을 걸치거나 휴대폰을 가지지 않으면 유행에 뒤떨어져 절친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소위 원조교재를 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용돈을 구하기 위해 몸을 판다. 검찰과 경찰의 추산에 따르면 전국의 매춘업소는 60여 지역에 40여만 곳이고, 매춘 종사자는 1백 50만 명이다. 이들 업소의 연간 총 매출액만도 40조원이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매춘 종사자의 3명중 한 명이 미성년자로서 전국에 미성년 윤락 종사자는 약 50만 명이고 적발되는 미성년자 윤락 여성 중 16세 미만이 30%에 이른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부터 미성년자와 성 관계를 가진 사람들의 인적사항을 공개하고 있지만 그것도 별 효험이 없다. 그런 가운데 몸을 파는 아이들의 나이는 점점 어려지고 있다. 무엇이 아이들로 하여금 매춘을 하게 만들었을까? 진정 그들의 필요로 했던 것은 무엇일까? 이제 미성년자의 윤락은 더 이상 지나칠 수 없는 사회문제다. 경찰서에서 단속을 펴고는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가장 쉽고, 진부한 말로 미성년자들이야말로, 그것도 어린 소녀들이야말로 앞으로의 우리 사회를 책임질 주역들이다. 그런데 그들이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얼마의 돈 때문에 몸을 팔고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이 땅에 사는 모든 성인들의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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