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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C

[수필강독] 계축일기의 작가 문제와 역사 소설적 성격

저작시기 2004.06 |등록일 2004.12.1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기말레포트로 낸 소논문입니다.
열심히 했으니 참고하세요^^

목차

Ⅰ. 서론

Ⅱ. 작가문제의 쟁점의 해결방향

Ⅲ.「癸丑日記」의 장르 또는 양식적 성격
「계축반정론」과 「서궁일기」와의 관계
작품의 허구성
소설적 구성

Ⅳ. 고전소설의 서사관행에 따른 작가문제 재론

Ⅴ. 결론

본문내용

「癸丑日記」의 창작 경위에 대한 작품내적 진술은 고전소설의 서사관행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그 진술의 話法(화법)이 유사할 뿐만 아니라, 내인들이라는 중심인물의 측근을 작가로 내세운 점도 동일하고, 또한 ‘일기’라는 사실적 기록물에 기대고 있다는 면에서도 相通(상통)한다. 이렇게 볼 때, 「癸丑日記」의 결미에 있는 내인 작가는 어디까지나 작가의 허구적 상상력의 산물이며, 따라서 이 진술에 기댄 작가 연구는 고전소설의 서사관행을 看過(간과)한 현대의 연구자가 文面(문면)에 眩惑(현혹)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또한, 작품의 “인이란 거 본 이 구윗 일만 하고 밧긔 어버이 동 이제 셰 도라보 거시라”처럼 내인을 賤視(천시)하는 표현이 있다. 특히, 변상궁은 “변샹궁”으로 불리기도 하고 “변시 구월의 나가고”처럼 ‘변氏’로 불리기도 하며 “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심지어 “변샹궁만 남아시니 모든 인들이 어미 밋고 우도 그만 밋어 겨오시더니 변이조차 알파 누흐니”에서 알 수 있듯이, 한 문장 내에서조차 ‘변상궁’으로 불렸다가 ‘변이’로 불리기도 한다. 내인이「癸丑日記」라는 ‘사실기록물’의 작가라면 이런 모순이 가능하지 않다.「완월희맹연」에서는 서술자가 객관적인 역사기록자의 자세를 견지하고 있어서 주인공들에게 존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내인을 작가로 볼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들이 잠간 긔록노라”라는 작품의 마지막 문장에 의거하여 밝히는 것은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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