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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C

일그러진 근대

저작시기 2004.12 |등록일 2004.12.1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줄거리
나의생각

본문내용

이 책은 ‘자기와 타자’라는 구도에서 영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의 상호인식을 비교 고찰해 보려는 시도이다. 영국인들이 19세기 후반 일본과 한국을 어떻게 인식했는가의 문제는, 넓은 의미에서 서양인들이 동양의 근대성을 어떻게 평가했는가의 문제로 귀결된다. 따라서 이 책의 많은 부분 ‘영국’을 ‘서양’으로 대체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렇지만 영국 고유의 특징을 간과할 수 없기에 무조건 영국을 서양으로 확대 해석할 수만은 없다는 점 또한 사실이다.
19세기 최강대국이던 영국이 ‘문명의 떠오르는 별’인 일본과 ‘문명 퇴화의 본보기’인 한국에 대해 내린 평가는 1백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경청해야 할 귀중한 목소리라 생각된다. 1백 년 전 영국인들이 우리에게 던진 말에 발끈하지 말고 그 말을 음미하는 지혜를 가져보자. 서양의 역사가 결코 인류 보편적인 역사의 흐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서양의 앞서간 발자취를 탐구하는 것이 무의미한 일은 아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경직되고 이분법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좀더 다양하고 유연한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길 바라고 우리의 불행을 타인에게 떠넘기려는 성향에 대한 생각을 해보기를 요청하고 싶다.
이 책을 읽기에 앞서 근대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근대성은 보통 구체적으로 국민국가 성립, 자본주의 발달과 산업화, 개인주의 , 시민사회, 합리주의적 정신 및 과학기술의 발달, 그로부터 야기된 세속화, 도시화 등으로 구현된다고 정의된다.

참고 자료

박지향, "일그러진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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