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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 이해]조선후기 회화의 사실주의 경향

저작시기 2003.11 |등록일 2004.12.15 워드파일MS 워드 (doc) | 17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조선후기 회화의 사실주의 경향을 차례대로 정리하였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 미술사를 통틀어 조선후기만큼 매력적인 시기는 없을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창조적 문화역량을 한껏 발휘하였기 때문이다. 조선후기 미술의 발전은 건축, 도자기, 목칠과 금속공예, 불교미술, 민예나 민속미술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풍성하였지만, 무엇보다 회화가 백미이다. 경제성장을 토대로 한 봉건사회 해체기 내지 근대로의 이행기라는 커다란 사회변동 속에서 당대 사람들의 의식변화와 미적 이상, 삶의 정취와 시대향기, 예술성을 동시기의 다른 분야보다 구체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발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조선후기 회화는 우리 시대에 새롭게 비치며 친근감이 넘친다. 중세적 사회모순 속에서 창조된 회화성이지만 근대적 예술사상과 멀지 않은 탓이다. 또한 근대사회 형성기에 식민지를 경험한 우리로서는 제국주의 문화침탈로 변질되기 이전의 굳건히 다져온 민족정서가 더없이 소중한 까닭이다.

한국미술사에서 조선후기 회화의 찬란한 업적은, 먼저 조선풍의 고전적 전형을 완성한 점에 있다. 우리의 땅과 삶을 담는 그릇으로서 민족적 형식을 이룩한 것이다. 직접 조선의 산천과 생활상을 대상으로 한 진경산수나 풍속화가 본격적으로 발전하였고, 아울러서 사실묘사를 중시한 초상화와 동물화, 생활 장식 그림인 민화, 중국도상을 소화한 남종산수화와 도석, 고사 인물화, 그리고 불교회화까지 민족회화로서 조선적 형식을 다져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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