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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과도한 교육열(가족이데올로기)와 교육문제

저작시기 2004.10 |등록일 2004.12.1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700원

소개글

조상식 교수님의 논문을 요약 한겁니다.. 완벽함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시민계급의 가족상
Ⅲ. 시민계급의 자식교육과 교육문제
Ⅳ. 맺는 말

본문내용

우선, 서구 시민계급이 형성한 가족상과 자식에 대한 배려방식을 살펴보면, 그들의 핵심적인 전략은 한마디로 문화적 실천의 ‘차별화’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경제력을 기반으로 한 삶의 ‘문화화’로써 다른 생산계층과의 구분을 시도한 것이지만 사실은 과거에 그들이 혐오했던 귀족계급의 허식과 외형을 모방한 것과 다르지 않다. 또한 시민계급은 교육을 통한 자식 대물림 의지를 확고히 하면서, 사회적 신분상승을 위해 학교 이력과 졸업장 등 제도적 요건을 최대한 활용했다. 이제는 학교교육을 통한 신분상승이 집안의 최대 과제가 된 것이다.

이와 달리, 우리의 경우를 살펴보면 서구와 다른 계급형성 과정을 거치면서 그에 따른 가족상에도 차이가 있다. 우리는 사회적 신분이동이 서구보다 불안정했던 만큼 학교 교육의 중요성은 단기간에 전략적 목표로 쉽게 포착되었고, 짧은 근대화 과정을 거쳤기에 사회경제적, 물적 토대의 확장에 비해 미성숙한 시민정신을 갖게 된 것이다. 즉, 중간계급은 서구 유럽의 보수적, 고답적, 귀족적 허식을 너무 일찍 받아들여 바람직하고 건강한 가족상이 생기기도 전에 이기적이고 폐쇄적인 가족상을 먼저 보인 것이다.
그러한 가족상을 대변해 주는 것이 중간계급의 과도한 교육열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보이는 우리의 교육문제에는 수많은 내외적 요인이 있겠지만 이러한 교육열을 교육문제의 원천으로 삼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우리 중간계급의 가족적 이기심 양상이 교육열로 표출되면서 각종 교육 제도적 방안들을 무력화 시킨 것이다. 이들은 중간 이하 계층이 따라 갈 수 없는 약삭빠른 현실 대응능력 즉, 경제적 여유와 학부모의 교육수준, 시간 등을 보유하면서 빈번한 교육제도의 개선을 야기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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