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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한국의선(간화선)의 발전과 특징

저작시기 2004.10 |등록일 2004.12.13 | 최종수정일 2016.08.2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간화선(看話禪)이란, 글자 그대로 "화두를 본다"라는 "화두(공안)를 참구"하여 깨달음에 드는 것을 말한다.

목차

1.서론
2. 지눌의 선사상과 간화선의 수용
3. 원 간섭기 불교계의 간화선 유일주의
4. 조선시대 간화선의 성격
5. 맺음말

본문내용

간화선(看話禪)이란, 글자 그대로 "화두를 본다"라는 "화두(공안)를 참구"하여 깨달음에 드는 것을 말한다. 즉, 화두란 고칙(古則) 공안(公案)의 첫마디를 화두 하나로 해결하면 차례로 다음 화두를 들어 그것을 해결하며, 철저한 큰 깨달음을 목표로 하는 선풍을 말한다.

한국불교의 주류는 선종이고 그 중에서도 간화선이 정통적 수행방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간화선 이외의 수행도 행해지지만 이것은 부차적인 수행법으로 여겨지며, 불교계 주류 특히 전통불교의 계승을 자처하는 측에서는 간화선만이 절대적으로 유용한 수행법이라고 여기고 있다.

한국의 간화선은 시대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였고, 그러한 변화 과정에 한국불교의 변모 과정이 담겨 있다. 이에 한국 간화선 전통의 형성 과정과 변화를 살펴보는 것은 한국불교가 어떠한 전통을 가져왔는가와 현재의 한국불교가 전통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살펴본다.

한국불교에서 간화선이 처음으로 수용된 것은 보조국사 지눌(1153∼1210)에 의해서였다.
원래 간화선 자체가 지눌보다 두 세대 정도 앞서는 남송의 대혜종고(1088∼1163)에 의해서 처음 체계가 잡혔지만 중국에서도 간화선이 일반화된 것은 원나라 이후이므로 지눌의 간화선 수용은 오히려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뤄졌다고 할 수 있다.

지눌은 대혜의 어록을 중요하게 여기며 수행에 활용하였고, 이 책의 내용을 통해 간화선을 이해하고 이를 주요한 수행법으로 확립하고 제자들을 가르침에 있어서도 중요하게 사용하였다. 하지만 지눌이 간화선만을 수행법으로 제시한 것은 아니었다. 그의 주요한 선수행법은 3문 즉 성적등지문(惺寂等持門)·원돈신해문(圓頓信解門)·간화경절문(看話徑截門)의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 중 마지막의 간화(경절)문이 곧 간화선을 주장한 것이고 앞의 2문은 간화선과는 성격을 달리하는 수행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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