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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영의 소설 <바늘> - 여성의 힘에 대한 여성의 이야기

저작시기 2004.10 |등록일 2004.12.1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천운영의 소설 <바늘> - 여성의 힘에 대한 여성의 이야기'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전반적인 내용구성의 흐름은 `내용요약`을 참고하시고요.
편집도 깔끔하게 했고요.
과제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성의 힘에 대한 일반의 솔직한 담론인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라는 말은 결국 '여자'라는 존재는 물리적 힘과 사회적 권력 모두에서조차 남성보다 우위를 차지할 수 없다는 말의 완곡한 표현일 뿐이다. 같은 예로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남자지만 그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다."라는 말 역시 결국 여자는 세계를 지배할 수 없다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여자가 남자를 지배한 방법은 아주 드문 경우 엘리자베스 1세 여왕처럼 절대 권력과 재력으로 무조건적인 복종의 강요를 이용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타고난 외적 아름다움으로 남자들을 '홀렸'거나 이도 저도 아닌 여자들은 인고의 세월을 보내며 '아들'을 낳아 '누군가의 훌륭한 어머니'로 기억되는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나 여자가 남자를 지배한다는 말은 결국 여자가 갖고 있는 태생적 한계와 남자가 갖고 있는 근원적 우월감의 표현일 뿐이다. 성역할의 시대적인 관념 변화 속에서 탄생한 현대의 문학이나 대중 매체 속에서 여성의 모습도 결국 전근대 사회에서 반복된 남성 판타지의 재생산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이거나 혹은 여성이 스스로 여성이기를 거부한 채, 생물학적 특성을 제외하고는 남성과의 성역할 전복을 시도하는 자못 투쟁적인 모습이었다. 이 두 모습은 유감스럽게도 모두 여성의 힘에 대한 솔직한 표현이 될 수 없었다. 이런 편향적임이 분명하지만 매우 익숙한 관점들 속에서 천운영의 <바늘>이란 작품이 여성의 힘을 표현하는 방식은 매우 신선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1. 천운영 지음, 바늘, 창작과비평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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