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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매너의 역사, 문명화 과정

저작시기 2004.12 |등록일 2004.12.02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각주와 논리가 충실한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I. 서 론
II. 전사계급으로서의 기사의 몰락
III. 절대주의시대 매너의 의미와 영향
IV. ‘의존하기’와 ‘거리두기’의 메커니즘 속에서의 ‘왕’
V. `궁정사회와 매너`의 몰락과 현재적 유용성
VI. 결 론

본문내용

왕과 귀족, 부르주아지 사이의 ‘의존관계’에 기인하여 절대주의적 궁정 예절이 형성되었다. 왕권의 강화에 의한 중앙 집권적 절대왕정이 형성되면서 왕의 ‘폭력의 독점화’가 달성된다. 그 동안 주인 행세를 했던 전통적인 봉건 귀족은 이제 왕과 제후의 하인이 되고, 귀족들의 생존은 왕의 총애에 여부에 따라 좌우된다. 그러므로 새로운 의존관계에서 전통 귀족들은 섬세한 감수성과 세련된 행동양식을 발전시켜 부르주아와 차별하면서 자기보호의 경향을 증가시켜야 했다. 이러한 과정 중에 서양인들의 일상적인 삶, 특히 모든 측면들 가운데 ‘동물적’ 삶의 광경에 대한 혐오감과 수치심이 증가하고, 본능적 삶의 주요한 측면들이 사회생활에서 추방되어 무대 뒤로 감추어진 대신에 ‘침묵의 음모’가 증가하였다. 이처럼, 서양의 문명화 과정은 적어도 중세이래 현대까지, 매너의 세련화 과정인 동시에 본능적 충동의 억압과정이기도 하다. 여기서 얻은 것은 세련화된 행동 양식이요, 잃은 것은 자연스러운 삶이다.
물론 엘리아스의 이러한 이론에 반론이 없는 것은 아니다. 독일의 인류학자 뒤러(Hans-Perter Duerr)는 사회발전은 단순한 ‘곤충체집’과 같은 것이며, 엘리아스가 제시한 ‘수치심’이 인류학적으로는 뉴기니등 다른 지역에서도 이미 비슷한 형태로 발견되었다고 주장 하면서 엘리아스의 ‘문명화이론’은 단지 신화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Hans-Peter Duerr, 『Der Mythos vom Zicilastionsprozess』, Suhrkamp, 1988
Norbert Elias, 박여성 옮김, 『궁정사회』, 한길사, 2003
이미경, 「루이 14세 시대의 의례와 권력:왕과 대귀족 관계를 중심으로」, 서강대학교, 1999
Norbert Elias, 『Time : An Essay』, Blackwell, 1992
Norbert Elias, 『The Symbol Theory』, Sage, 1991
Norbert Elias, 『What is Sociology?』, Columbia Press,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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