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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칼만하임의 지식사회학과 한국 정치

저작시기 2003.08 |등록일 2004.09.1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0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만하임의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를 보고 한국사회에 접목시켜본 글입니다. ^^

목차

1. 도입 - 사회와 지식, 그 접속지점의 사회학
2. 지식사회학 - 지식은 결코 사회와 떨어져 존재할 수 없다
이데올로기론 - 거짓된 이데올로기적 진실을 넘어
3. 세대 문제 - 이념 갈등과 386세대
4. 재건의 사회학 - 이상주의적 망상?
5. 결론 - 한국사회에서 지식사회학이 가지는 의미

본문내용

사회과학이 우리의 삶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그 작업이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이론적 틀을 제시하는 작업이 되기 때문이다. 만하임은 지식사회학을 통해 학문으로서 사회학이 우리에게 꼭 설명해야 할 것을 설명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사회학은 사상과 사회 사이의 관계를 연구는 학문이고, 지식의 사회적 조건 혹은 존재적 조건에 주목한다.
그렇다. 사회를 연구하는 학문이 사회를 벗어나서 존재할 수는 없다. 사회를 초월한, 보다 근본적이며 보편적인 사상에 대한 구상은 한낮 떠도는 기표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그는 탈현대의 사상과 맞닿아 있는 사람이다. 탈현대의 거대한 흐름, 즉 탈중심, 탈 이데아의 흐름과 그의 지식사회학은 그다지 동떨어져 보이지 않는다.

한편, 한국사회는 이데올로기로부터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는 국가이다. 세계에 마지막 남은 념으로 분단된 국가에서 어떻게 이데올로기적으로 자유로운 사람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아직도 한국사회의 대부분의 50-60대에게 빨갱이라는 단어는 혐오의 대상이다. 고로 만하임이 세대의 문제에 주목했던 이유를 알 수 있는 국가는 다름 아닌 한국이다. 386세대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세대 갈등을 확인할 수 있는 독특한 사회문화적 산물이다. 역사의 한 시기의 사회적 경험을 공유한 세대, 분명 의식과 사회는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고 보인다.
우리는 지금부터 만하임의 사상이 한국과 얼마나 선택적 친화력(elective affinity)이 있는 사상인지 검증해 보기로 한다. 이데올로기의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국가라면 분명 만하임의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에서의 논의가 꼭 필요한 논의가 될 것이라고 본다. 보안법과 반공이 반세기 동안 커다란 힘을 발휘해온 나라에서 이념에 대한 만하임의 생각은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장석만 외, <인텔리겐차>, 푸른역사, 2002.
한상진 엮음, <386세대, 그 빛과 그늘>, 문학사상사, 2003.
Lewis A. Coser, <사회사상사>, 시그마프레스, 2003.
K. 만하임,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 청아출판사,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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