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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엽기 광고인가? - 문화 장르로서의 광고

저작시기 2001.12 |등록일 2004.09.1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 서론 >

< 본론 >
1. 2000년 한국 광고의 화두 “엽기광고”
2. “엽기 광고”는 세계적인 추세
3. 해외광고와 한국의 서로 다른 “엽기 광고”경향- 차이점과 이유 분석.
4. ‘엽기광고’의 효과

< 결론 >

본문내용

언젠가부터 사람들의 휴대폰 장식이 달라지고 있었다. 십자수가 한참 유행할 때는 너도나도 기다란 십자수 하나씩 달고 다니더니 이번에는 무슨 하얀색 인형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거였다. 가까이서 보니 어찌나 머리가 큰지 거의 2등신을 육박하고 귀는 짧은데다 눈은 길게 감은 약간 비정상적인 모습의, 그렇지만 그래서 더 귀여운 토끼 인형이었다. 이름을 물어보니 "엽기토끼“라고 했다. 사소한 일에 폭력적으로 돌변한대서 엽기토끼라나...? 사람들은 엽기토끼 캐릭터를 만들어 낸 플래시 동영상을 보고 ‘엽기다!’라는 말을 연신 연발하면서 참신하다, 기발하다, 재밌어 죽겠다, 귀엽다라는 등의 느낌을 표현한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의미들을 동시에 함축하고 있는 ‘엽기(獵奇)’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전혀 다르다. 한자에서 알 수 있듯이 <‘괴이한 것’에 흥미가 끌려 사냥하듯 ‘쫓아다니는’ 일>이라는, 일면 다소 변태적인 속성을 표현하는 것이 이 단어의 본래 의미이다. 이러한 단어가 현재의 ‘기발하고 재미있다’ 등의 의미로까지 확산되는 데는 ‘딴지일보’와 같은 패러디 사이트가 커다란 역할을 했다. 1995년 말 PC통신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 안동헌 유니텔 PD는 네티즌의 호응을 얻으며 사이버 논객으로 자리잡는데 특히 ‘엽기’, ‘똥침’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는데 이런 그가 딴지일보 수석 논설위원(‘엽기수석’)으로 활동하면서 ‘엽기’라는 말도 유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결과 한 단어에 불과하던 개념이 이제는 ‘엽기 신드롬’, ‘엽기 문화’로까지 확장되었다.

참고 자료

제일커뮤니케이션 2000/12/01 (대담하고 자유로운 표현의 광고들, 이영희 이대 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 교수)
제일커뮤니케이션 2000/11/01 (엽기 길들이기에 대한 엽기적 폭로, 문화평론가 안이영노)
제일커뮤니케이션 2000/11/01 (엽기보다 오래 남는 광고. 그래~ 교토에 가자, 신경호 카피라이터)
광고정보 2000/12/01 (키치적 방법, 변추석 실버블렛 대표)
대홍커뮤니케이션즈 1996/04/10 (복고문화와 금기 문화가 쏘다닌다, 한영만 카피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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