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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의이해] 임나일본부

저작시기 2004.09 |등록일 2004.09.1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임나일본부와 임나일본부설이란
임나일본부설의 근거
임나일본부설에 관한학설

본문내용

임나(任那)란 대체로 낙동강 서쪽의 가야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 기록에는 매우 드물게 나오는데, 삼국사기에는 신라 문무왕 때 문장으로 이름을 떨친 강수가 원래 임나가라 출신이었다는 언급이 있다. 이렇게 임나가 지역명칭이라면,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란 그곳에 설치된 일본의 관부(官府)를 뜻하게 된다. 즉 임나일본부란 우리나라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시기에 우리가 가야라고 여기는 지역 즉 임나에 있었다는 일본 고대국가의 일종의 식민지 통치기구를 말한다.
임나일본부의 존재는 일본천왕의 신성화를 추진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720년에 완성된 일본서기에만 나오는데 이 임나일본부의 존속시기나 그 성격에 대한 연구자들의 견해는 매우 다양하다.
종래 일본 내의 통설적인 견해에 따르면, 임나일본부는 왜가 신라를 위시한 삼한지역의 국가들을 평정했다는 369년경에 이 지역에 설치되어 562년 대가야가 멸망하는 시기까지 존속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우리의 학자들은 물론이고 일본의 학자까지도 이같이 보지 않고 있다. 그 기능과 성격에 대한 견해도 매우 다양한데, 논자에 따라서 군사적 성격을 가진 지배기구, 상업적 목적을 띤 무역기관, 외교기관 등으로 파악한다.
임나일본부설이란 그 중에서 군사적 성격을 특히 강조하여, 5세기부터 7세기 사이에 고대 야마토조정이 한반도 남부에 진출하여 백제·신라·가야를 지배하고, 특히 가야는 일본부라는 기관을 두어 직접 지배하였다는 주장을 말한다. 이러한 생각은 일부 일본인의 의식 속에 오래 전부터 자리잡고 있었다. 일본서기를 그대로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19세기 후반에 서구 열강의 위협 앞에서 한국을 침략함으로써 돌파구를 찾으려 했던 정한론(征韓論)이 대두하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고, 한국을 강점한 이후에는 식민지 지배의 정당성을 뒷받침해주는 역사적 근거로 종종 이용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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