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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C

이중환의 택리지

저작시기 2003.04 |등록일 2004.09.0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국사 책에서 처음 접했던 이중환의 택리지...이 책을 읽고 정말 이중환 이라는 사람은 대단하다라는 것을 느꼈다. 교통의 발달과 여러 지역자료문헌들을 가진 지금도 팔도를 돌아다니면서 그렇게 자세히 서술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물며 그 옛날에 그렇게도 자세히 산수, 인심, 지리, 생리까지 자세히 서술하기란 힘들었을 것이다. 택리지에서는 사람이 살 터를 잡기 위한 조건으로 다음을 들고 있다. 첫째 지리가 좋아야 하며, 둘째 생리가 좋아야 하며, 셋째 인심이 좋아야 하며, 넷째 아름다운 산과 물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종합하여 보건대,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살아가는 공간이 서로 조화를 이룰 때 진정으로 그 삶은 풍요롭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도시 생활이 주를 이루는 요즘은 이러한 여러 가지 조건을 만족시키기가 대단히 힘들다.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시 되다 보니, 자연과의 조화는 뒷전에 둔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뛰어난 과학 기술에 매혹되어 진정 자신의 생명과 삶의 근원인 대자연의 가치를 잊고 지내기 쉽다. 택리지는 우리에게 잊고 지내왔던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를 잘 말해주고 있는 듯하다. 이상향의 조건에 꼭 부합되는 장소가 존재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 조건들 가운데 일부가 갖춰진 곳을 선정하여 인간 스스로 노력하면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다 점 또한 배울 수 있었다.

참고 자료

김정심, 1982, 「이중환 택리지에 관한 연구」이익성 역, 1971, 「택리지」,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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