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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영화] 한국영화에 나타난 사회성과 신앙

저작시기 2004.06 |등록일 2004.09.0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1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한국영화에 나타난 우리 사회의 자화상에 대한 고찰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영화의 발자취
2 .한국 영화 속 한국 사회
(1) 영화 속의 남성
(2) 영화 속의 여성
(3) 영화 속의 신앙

Ⅲ. 결론

본문내용

2002년 '결혼은 미친 짓이다'가 나옴으로써 기존 영화들의 일부일처제적 관점에서 마무리 방식이 더 이상 사회를 지탱하는 견고한 지렛대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영화 안에서 주인공 여성(엄정화)은 의사와 결혼한 후 결혼 전에 만나던 대학 영문과 강사(감우성)과 여전히 만나있고 심지어 옥탑방에 살림을 차리고 신혼부부처럼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둘은 사소한 일로 다투다가 헤어지지만 영화의 마지막에 그녀가 다시 옥탑방을 찾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따라서 영화의 결말은 그들의 관계가 사랑과 육체적 애욕이 식을 때까지 지속될 것을 예상하게 한다. 이 영화에서 일부일처제는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깨져버리고 만다. 하지만 둘의 섹스와 사랑은 그럴 듯 할 뿐 몇 겹으로 꼬인 우리 사회의 혼인제도를 전격적으로 해체하는 그런 성격의 것은 아니다. 여자 주인공의 결혼 생활 모습은 생략되어 있고 외도는 마지막까지 들키지 않았으며 그것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지도 않았다. 다시 말하자면 물질적인 것에 치우쳐진 서글픈 이 시대의 결혼관과 유난히 탁월한 연애실력의 조화로운 운영이 묘사된 것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성 담론은 일부일처제를 고집하는 사람들을 수시로 위협하지만 현실사회는 그와 무관하게 일부일처제로 완강하게 지탱되고 있다. 혹자는 이 영화를 통해 대리만족이나 호기심을, 혹자는 불쾌감을 느꼈을 수도 있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는 수십 년 간 계속되어 온 유부녀의 혼외 애정을 위한 투쟁과 그것을 보는 즐거움을 계승하면서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해버린 셈이 된다.

참고 자료

장세진, 한국 영화를 위함, 신아, 1999
김경욱, 블록버스터의 환상, 한국 영화의 나르시시즘, 책세상, 2002
이효인, 영화로 읽는 한국 사회문화사, 개마고원, 2003
사토 다다오, 한국영화와 임권택, 학술정보, 2000
김수남, 한국 영화의 쟁점과 사유, 문예마당,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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