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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시인의 시 감상문

저작시기 2004.03 |등록일 2004.07.2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7페이지 | 가격 1,200원

목차

시인
백석의 시 감상문 다섯개
오규원 시 감상문 다섯개
유하의 시 감상문 다섯개
김수영의 시 감상문 다섯개

본문내용

백석
- 하늘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
초생달과 바구지꽃과 짝새와 당나귀가 그러하듯이
그리고 또 '프랑시쓰 쨈'과 도연명(陶淵明)과 '라이넬 마리아 릴케'가 그러하듯이


1.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을 읽고 있으면 시 속에 나오는 ’나'가 보이는 듯 하다. 가족을 잃고 홀로 있으며 고뇌에 빠진 한 인물이 말이다. 이 시에는 곤궁하고 난처한 시절을 만나,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지고, 깃들일 터전을 잃은 사람의 심사와 그와 같은 난국을 벗어나려는 정신적 노력이 잘 드러나 있다. 백석의 시는 민속적․토속적인 경향이 짙으며, 대부분의 시가 이야기 형식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의 지명․이웃의 이름․사투리의 사용은 일제강점기에 모국어를 지키려는 그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주소를 제목으로 하는 독특한 형태의 이 시는 일제강점기 말기에 중국 등지를 떠돌아다닐 당시 그가 쓴 시로서 당대 지식인으로서 무기력하게 방랑하며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쓴 작품이다. 이러한 방랑과 무기력함이 이 시를 낳게 한 것이며 이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러한 정황과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화자는 편지 형식의 시를 통해 직접적으로 자신의 이야기임을 밝히고 있다. 이는 사실적인 표현을 통한 자신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싶어하는 그이 생각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외로움과 고독, 이에 따른 시적 화자의 자세를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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