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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의 시대구분] 문학사의 시대구분

등록일 2004.07.1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1페이지 | 가격 1,100원

목차

1. 머리말
2. 작업의 경과
3. 한국문학사 시대구분의 실제 작업
4. 문학사에서 총체적인 역사로
5. 한국문학사에서 세계문학사로
6. 마무리

본문내용

1. 머리말


문학사의 시대구분은 문학사를 처음 쓸 때부터 문제가 되었다. 최초의 문학사인 안확의 『조선문학사』(1922)의 뒤를 이은 문학사의 저자는 누구든지 시대구분 때문에 고심을 하면서 최선의 방안을 찾으려고 했다. 그 결과 몇 가지 두드러진 결과가 나타났다.
김사엽의 『국문학사』(1948) 이래로 여러 저술에서는 왕조교체를 시대구분의 기준으로 삼았다. 조윤제의 『국문학사』(1949)처럼 민족정신의 전개에 따라 시대가 달라졌다고 한 경우도 있다. 문학연구소 외 공저로 나온 『조선문학사』(1977-1981)에서는 사회경제사에 의거한 시대구분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고심한 덕분에 만족스럽거나 납득할 만한 결과에 이르렀다고 할 것은 아니어서, 나는 다시 출발해야 했다. 『한국문학통사』를 쓰기 시작할 때 기존 작업에 대한 불만을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야 했다.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원칙을 설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가] 단순하고 명료한 작업에서 출발해서 문학의 시대적인 변천을 다면적으로, 총괄적으로 파악하는 기준을 마련하는 데까지 이르는 시대구분을 해야 한다.
[나] 문학사에서 시작해서 역사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까지 이르는 시대구분을 해야 한다.
[다] 한국문학사에서 시작해서 세계문학사를 총괄하는 데까지 이르는 시대구분을 해야 한다.

왜 이 세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가 ? 세 가지 요건이 각기 어떤 의의를 가지고 서로 연결되는가 ? 이런 문제를 제대로 다루려면 긴 서론이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단순하고 명료한 작업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첫 조항을 무효로 돌리는 잘못을 저지른다. 세 가지 요건에 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앞으로 해야 할 일임을 미리 알리면 머리말에서 할 일은 다 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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