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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고대에서 봉건제로의 이행

등록일 2004.07.0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3페이지 | 가격 4,000원

소개글

고대에서 중세로의 이행과정을 상세히 서술하였습니다. 고대노예제에서 봉건제로의 이행과정을 자세히 살펴보았으며, 유럽봉건제의 구조와 발전과정이 잘 서술되어 있습니다.

목차

Ⅰ. 고전고대
제 1 장 노예제적 생산양식
제 2 장 그리스
제 3 장 헬레니즘 세계
제 4 장 로마
Ⅱ. 고대에서 중세로의 이행
제 1 장 게르만적 배경
제 2 장 게르만의 침입
제 3 장 종합을 향하여
Ⅲ. 서유럽
제 1 장 봉건적 생산양식
제 2 장 사회구성들의 유형론
제 3 장 북유럽
제 4 장 봉건제의 역동성
제 5 장 봉건제의 전반적 위기
Ⅳ. 동유럽
제 1 장 엘베강 동쪽
제 2 장 유목민의 제동
제 3 장 발전의 유형
제 4 장 동유럽에서의 위기
제 5 장 다뉴브강 남쪽

본문내용

고대사와 중세사는 전문연구상 엄격히 나누어져 있어 양자 사이의 틈을 메우려는 연구는 오늘날 극히 드문 실정이다. 그 틈은 물론 역사교육과 연구 모두에서 제도적으로 굳어 있기도 하다. 저자의 논점은 이런 상호관련이야말로 문제가 되는 계기적인 사회형태가 고찰되어야 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고전고대의 사회적·정치적 세계와 그로부터 중세세계로의 이행이 갖는 성격, 그리고 그 결과 탄생한 유럽 봉건제의 구조와 발전과정을 탐구하려 한다.

Ⅰ. 고전고대
유럽을 동부와 서부로 가르는 것은 역사가에겐 오래 전부터 하나의 관례가 되어왔다. 그 구분은 로마제국 내에서 선진 동부와 후진 서부라는 고전적인 지역관계가 맨처음 결정적으로 역전되기 시작하는 역사적 시기, 즉 봉건제의 등장에서부터 적용된다. 고대에서 중세로의 이행을 다룬 거의 모든 저술에서 우리는 이 시기에서의 변화된 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 유럽의 형성과 봉건제의 발생은 일반적으로 대륙의 서반부 역사에 한정되어 결국 동반부는 고찰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결국 그 구분의 기원은 봉건제 자체의 기원과 일치한다. 따라서 유럽대륙 내에서 상이한 역사적 발전을 고찰하는 어떤 마르크스주의 연구도 우선 유럽 봉건제의 일반적 모태를 고찰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그것이 확고해질 때야만 비로소 서부와 동부 지역에서 어느 정도,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상이한 역사가 추적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제 1 장 노예제적 생산양식
자본주의 도래의 '누적적인' 성격과는 대조적으로 유럽에서의 봉건제의 발생은 두 가지 별개의 선행하는 생산양식들의 '파국적'이고 수렴적인 해체로부터 유래했다. 그 해체된 요소들의 재결합이 명실상부한 봉건적 종합을 낳았고 그리하여 그것은 언제나 혼성적 성격을 띠었다 봉건적 생산양식에 선행했던 두 가지 생산양식은 한때 로마제국이라는 거대한 전체 건축물의 토대였다가 점차 해체되어간 노예제적 생산양식과 만족의 정복 뒤에 자신들의 새로운 정착지에서 삶을 영위해간 게르만 침입자들의 확대·변형된 원시적 생산양식이었다.
지중해는 고대문명에 필요불가결한 지리적 무대를 제공했다. 하지만 고대문명의 역사적 내용과 참신성은 그 무대 안에서의 도시와 농촌의 관계라는 사회적 토대에 있었다. 노예적 생산양식은 그리스·로마 세계의 결정적인 창안물로서 그 세계의 번영과 쇠퇴를 가져온 궁극적 기초였다. 그리스 도시국가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완전한 형태와 지배적인 위치를 갖게 된 노예제는 보조적인 방편에서 체계적인 생산양식으로 탈바꿈하였다. 물론 고전기 그리스(기원전 5,4세기) 세계가 오로지 노예사역에만 의존했던 것은 결코 아니지만 고전기 그리스의 지배적인 생산양식, 즉 개개의 국지적 경제의 복합적 접합을 지배하고 도시국가의 문명 전체에 각인을 남긴 것은 노예제 생산양식이었다.

참고 자료

페리 앤더슨 저, 유재건·한정숙 공역, 《고대에서 봉건제로의 이행》, 창작과 비평사,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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