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독서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35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복원된 불국사에 여유가 없어짐을 안타까워하는 내용, 독서에 대한 내용, 살아가면서 겪는 오해, 벗․스승이 배풀어 준 감사와 깨달음, 흙에 대한 애착, 종교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시된 진리의 하나됨 등 각각의 주제로 나뉘어진 이야기들은 간결하고 이해하는데도 무리가 없어 쉽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내용에 담긴 뜻은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곤 하였다. 또한, 『무소유』가 종교인이 썼음에도 종교적 색채가 짙지 않고 일상적인 내용이라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고 생각된다.
『무소유』는 고등학교 때에도 읽었던 책이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 다시 읽어보니 다가오는 느낌이 새로웠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무소유라는 말에 종교적인 서적은 아닐까 하는 걱정을 했었다. 불교에서 말하는 ‘공수래공수거’가 제일 먼저 떠올랐기 때문이다.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간다’는 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그 말에는 여러 가지 진리가 포함되어 있음을 느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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