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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중국의 시험지옥-과거

등록일 2004.06.21 | 최종수정일 2014.07.3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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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은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미야자키 아치사다는 뛰어난 역사적 통찰력으로 과거 중국에 있었던 시험지옥을 자세하면서도 익살스러운 표현으로 묘사하고 있다. 컨닝(우리의 표현대로라면)을 위해 만든 70여만 자의 글자가 적혀 있는 속옷과, 합격자에게는 그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기쁨과 환희를 안겨주고 불합격자에게는 무거운 절망감을 안겨주었을 시험 발표문, 당시의 시험지옥에서 당사자가 겪었을 만한 고뇌와 노력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역사서적에 대해 가질 수 있는 고루함이나 난해함에서 벗어나 민담이나 야사에 나올 법한 흥미진진한 일화 등을 전하며, 바로 우리가 겪고 있는 일과 다를 바 없는 즉, 죽어있는 역사적 사실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살아있는 역사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때문에, 1300여 년 전에 시작되었던 중국의 과거제도의 모습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의 모습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너무도 닮아 있음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던 것은 당연했다. 또한, 시험의 공정한 시행을 위해 사람들이 보여주었던 여러 가지 제도적인 절차들도 오늘날의 모습과 많은 부분 비슷했다. 역자의 말을 빌려서 독자들이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읽는다면, 역사의 진면목을 보여주면서도 의외로 읽기 쉬운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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