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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B

<자궁의 역사>를 읽고

등록일 2004.06.2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양이 많지는 않지만... 우선 책이 압축적으로 요약되있어서 활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구요~
그냥 단순 요약이 아니라 느낌도 많이 덧붙여서 그대로 사용하셔도 될꺼예요^^ A 받았습니당~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대부터 현대까지 4000여년에 걸친 세월동안, 여성이 ‘불완전’하고 ‘열등한’ 존재임을 입증하려는 철저한 남성주의적 시각 때문에 여성의 자궁이 어떤 수난을 당해왔는지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과 삽화들은 정말 믿을 수 없는 것들이었다. 고대에 카훈 파피루스에서 말하는 돌아다니는 자궁 이야기나 히스테리, 자궁을 아래로 내려오게 하는 향기 치료법, 히스테리를 일으켜 통제 불가능한 여자들을 찬물에 빠뜨려 치료하는 법, 그리고 갈렌에 의한 ‘열이 부족해 뒤집힌 음낭’ 이론 등은 지금 생각하면 기괴하다 못해 우스운 이야기로 생각되겠지만 이러한 이론들이 바로 여성을 남성과는 달리 근본적으로 결함이 있는 존재로 폄하하는 기재의 초석이자 여성억압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이었다. 실제로도 이 말도 안 되는 이론들은 과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17~18세기까지도 유지되었다는 점은 단순한 과학적 무지 외에도 이러한 이론을 붕괴시킬 수 없었던 또 다른 ‘목적’이 숨어 있다는 것을 더욱 분명히 해 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히포크라테스 외 여러 위대한 학자들도 혼란을 면치 못하고 이를 그대로 답습하였으며 현대 심리학의 아버지인 프로이트 역시 우울증이나 병적인 슬픔을 ‘히스테리’의 한 형태로 보며 이를 여성의 정신질환으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이에 대한 또 하나의 심각한 모순은 성적으로 만족하지 못한 자궁이 여자들의 건강을 해치는 것이라 하면서도 여자가 성욕을 추구하는 것은 금기시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15,16세기에 섹시한 여자는 악마와 교제하는 것이라 하여 마녀 젖꼭지(음핵)을 수색하였고 그것이 발견되면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논리적으로 일관성도 없는 이러한 여러 가지 이론들이 받아들여졌다는 것은 여성을 억압하여 남성의 통제 하에 두려는 의도가 더욱 명백하게 드러난 것으로 밖에 보여 지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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