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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춘향전의 법률 사례

등록일 2004.06.10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춘향전에 나타난 법률집행사례를 찾는 발표였습니다.
조선시대 법률집행사례를 잘 조사한 후 작성한 것입니다. 조선시대의 법률사건 등을 통해 ☆창작배경☆을 추리해보았습니다.
☆'춘향전을 새롭게 들여다보기' 의 차원☆
한학기의 내공이 담긴 발표문입니다. 칭찬도 받았구요...

목차

머릿말
1. 기생과 양반의 사랑
2. 변학도의 죄명은 무엇인가?
3. 춘향가의 창작배경 추리하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기생과 양반의 사랑

춘향가는 퇴기(退妓) 기녀의 활동기간은 15~50세인데 어린 기녀를 동기(童妓), 나이 든 기녀를 노기(老妓), 노기보다 나이가 많아 퇴역한 기녀를 퇴기라고 불렀다.
월매의 딸 성춘향과 남원부사의 아들로 잘나가는 양반집 선비 이몽룡의 사랑이야기로 시작된다. 기생의 딸과 양반 명문가 도령의 사랑. 신분의 벽을 허문 남녀의 결합이라지만 신분사회가 무너져 가는 조선후기 사회에서도 이러한 일은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춘향과 이도령의 신분상의 차이는 처음 춘향과 이도령의 만남 부분에서부터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춘향과 이도령의 첫 대면은 사또 자제 이도령이 기생 춘향을 부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춘향은 처음에 선뜻 부름에 응하려 하지 않다가 방자가 이해득실로써 어르고 또한 사또의 권세로써 위협하자 비로소 방자를 따라 나서게 된다. 방자는 양반의 위세를 내세워 다음과 같이 춘향을 협박한다.

……당시 사또 자제도 당당한 권세는 강약이 부동이라. 만약 분부 거역하고 아니 가면 표범같이 성을 내어 연연약질 너 하나를 성화같이 잡아다가 천둥같이 호령하면 혼비백산 하여지고, 벼락감투 형문 행전은 장바지 주리침 오삼모장 수리장 퇴장 곤장으로 사정없이 꽝꽝 치면 굵은 뼈 질끈 부러지고 잔뼈는 오드득 부러져서, 네 두 귀 추켜잡고 솰솰 추리면 얼게미 밑에 떡가루 나오듯 베주머니 될 것이니 오거나 말거나 모르겠다. 떨쳐 버리고 나는 간다.

참고 자료

신동흔, 「평민 독자의 입장에서 본 춘향전의 주제」, 『판소리연구』 제6집, 판소리학회, 1995.
신병주․노대환, 『고전소설 속 역사여행』, 돌베개, 2002.
신영명, 「춘향전의 작품구조와 조선후기의 사회구조」, 고려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982.
KBS <TV조선왕조실록> 제작팀, 『조선은 양반의 나라가 아니오』, 가람기획, 2001.
춘향전 - 신학규본 별춘향가(別春香歌)-, ‘신동흔과 함께 하는 구비문학 고전문학 세상’
김재문 교수의 ‘한국전통민족문화의 광장’(http://wwwk.dongguk.ac.kr/~kjm/)
한국정신문화연구원‘디지털 한국학’(http://www.koreand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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