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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의 이해] 절은 산속에만 머물지 않는다

등록일 2004.06.09 한글파일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온암의 노스님은 하루에 참선 17시간, 수면 2시간을 제외하고는 일을 하는 등 일하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하루 일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음식만을 먹으며, 그마저도 다른 생명인 새와 나누어 먹는다. 이는 '자연의 모든 것에는 생명이 있고 생명은 함께 살아가야할 중생이다'라는 노스님의 사상으로 자연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한 단면인 것처럼 보인다. 청암사에는 비구니들이 살고 계시는데 수행의 한 과정인 발우공양을 보면 모든 사람이 같은 양으로 밥알 하나, 국물 한점까지도 남기지 않고 식사를 마친다. 제일 처음 김치 한조각을 씻어두기에 왜 저런 것일까 하고 의아해했으나 식사를 마친 뒤 밥그릇에 물을 부어 아까 씻어두었던 김치로 깨끗이 닦아낸 후 이것을 물과 함께 다시 먹는 것을 보고서 저걸 과연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하여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것이 평등과 절약을 강조하는 공양이라고 한다. 아무리 가르침의 하나라지만 이런 것을 처음 본 나에게는 이해되어지지 않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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