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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문] 결혼은 미친짓이다

등록일 2004.06.03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줄거리
영화 비평
영화를 보고나서...

본문내용

영화 비평

사랑 vs 조건
준영은 지식인이다. 대학 강단에 서고 부드러운 외모를 갖고 있다. 그리고 그는 그의 처지를 너무나 잘 파악하고 있는 통찰력을 지니고 있다. 현실적으로 그는 결혼을 할 능력이 없다. 오늘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경제력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는 없다. 연희는 사랑과 경제력을 저울질하고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바야흐로 결혼 정보 회사가 많은 사람들의 조건을 비교하고 그 조건으로 부부를 만드는 세상이다. 그리고 돈이 없으면 살아가는 길이 평탄치 않은 자갈길이라는 것을 우리는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만일 준영에게 경제적인 능력이 있었다면 과연 연희가 다른 남자와 결혼 하는 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었을까? 반대로 준영의 경제력이 좋았다면 연희는 준영을 버리고 의사와 결혼했을까?
사랑과 조건을 양 손에 쥔 연희는 결혼이라는 것을 당연히 해야 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알고 있었다. 결혼 후에도 준영의 집을 드나들며 사랑을 느끼고자 했지만 어차피 현실적으로 그녀가 손에 쥔 것은 그녀의 법적인 남편의 경제력이었다.
결혼하고 싶은 이상적인 남자에서 사랑은 이미 벗어나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기준에서 준영은 애시당초 결혼 상대가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술도 잘 마시지 못한다던 그녀가 술을 두 병이나 비우고 만나던 첫 날부터 섹스를 즐겼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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