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평가점수A

[문학 속 공간적 배경] 문학 속 우리 도시 기행

등록일 2004.06.02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1부 해방전의 문학동선을 찾아서
이광수의 「무정」 / 문명의 망치소리를 기다리는 개명자들
나도향의 「환희」 / 20세 청년이 본 1920년대의 종로거리
염상섭의 「만세전」 / 한 문학가의 1919년 전후 도시 묘사
현진건의 「고향」 /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
최서해의 「누이동생을 따라」 / 남매의 처절한 이동기, 영변에서 해운대까지
방인근의 「마도의 향불」 / 밝음과 어둠이 겹치는 도회의 풍정
박화성의 「헐어진 청년회관」 / 적당하게 쓸 곳을 얻지 못해 헐리는 집들
유진오의 「김강사와 T교수」 / 일제하의 경성제대와 보성전문학교 풍경
장혁주의 「삼곡선」 / 땅을 잃어버린 사람들
심훈의 「상록수」 / 종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는다
엄흥섭의 「추회」 / 강경으로 가는 기찻길에서
이상의 「날개」 / 경성 거리를 방황하던 26세의 젊은이
박태원의 「천변풍경」 / 1930년대 청계천 주변 삶의 모습
김유정의 「따라지」 / 하층민들의 하루 살아가기
채만식의 「탁류」 / 30년대 군산을 휩싼 몰락과 타락의 물줄기
이효석의 「은은한 빛」 / 우리의 문화재를 지켜낸 이름 없는 영웅
김동인의 「백마강」 / 백제를 감싸고 흐르는 강

2부 해방 후의 문학동선을 찾아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 / 평화가 깃들었던 해주의 옛풍경
김달수의 「현해탄」 / 1942년 경성, 일그러진 시대의 도시풍경
김광식의 「213호 주택」 / 일본인들, 주택에도 내선일체
이범선의 「오발탄」 / 해방촌에 해방은 없었다
전영택의 「크리스마스 전야의 풍경」 / 흥청거리는 도심과 그 뒤편
박완서의 「나목」 / 1950년대 초 `양의 세계`와 신세계백화점에서
홍의봉의 「캘리포니아90006」 / 1970년대의 로스엔젤레스, 코리아타운

본문내용

문학 속 우리 도시 기행이라는 책은 문학 속에 등장하는 건축물과 도시 풍경을 따라가면서 서술되어있다.
문학 속을 살펴보면 그 속에 나오는 배경은 바로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잊고 지내는 우리의 삶터이다. 특히 근대사는 식민지하라는 시간적 슬픔 속에서 당장 입에 풀칠하기 힘들어서 먹고사는 것에만 급급한 나머지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더군다나 이 속에 나오는 배경, 건축물들은 이런 슬픔을 더해주고 있다. 먹고 사는 것에 급급한 나머지 우리 것을 지키려하거나 하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다른 계층의 사람들의 일이라 생각했다. 이미 생활의 안정을 찾았을 때는 우리의 관심에서 벗어났고 눈이 멀어 서구적인 것만을 찾는 분수에 맞지 않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을 때였다. 이러기에 우리는 이미 너무나도 소중한 우리의 모습을 하나둘씩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우선 이 책은 해방을 전후로 하여 문학 속의 건축을 살펴보고 있다.
해방전의 첫 장을 장식하고 있는 것은 춘원 이광수의 『무정』이다."실로 현대의 문명은 소리의 문명이다. 서울도 아직 소리가 부족하다. 종로나 남대문통에 서서 서로 말소리가 아니 들리리만큼 문명의 소리가 요란하여야 할 것이다."
라는 구절이 있다. 수레바퀴 소리와 쇠마차 소리, 증기기관 소리는 '계몽을 알리는 소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미 문명의 발전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914년 행정구역이 새로 나뉘면서 '로(路)'라는 명칭은 종로 하나만 남았고 나머지는 '도리(通)'로 바뀌었다

참고 자료

문학 속 우리 도시 기행 - 김정동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