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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학 詩평론] 박남철 시인의 시세게(평론)

등록일 2004.06.01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

목차

1. 서론

2. 본론
1) 이상(李箱)의 詩 보기
2) 박남철의 詩 보기

3. 결론

본문내용

하지만 박남철 만큼 가히 혁명적이랄 만큼 꾸준하고 지속적인 저항은 없었다. 그의 시의식의 밑바탕에는 이상(李箱)과 마찬가지로 무의식의 장중(莊重)한 무서움이 깔려 있다. 무의식의 세계는 사회적 질서나 도덕과 같은 가치 관념과는 관계없이 제멋대로 활동하는 것이라 프로이드는 정의하고 있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박남철의 시세계는 완전히 그의 이론에 일치한다고 본다. 다시 말해 박남철은 자기의 의식이 확고하다면 제도적 ·사회적 규범과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제멋대로 한다(?). 실제 현실의 삶도 그러하다.인용된 그의 시들은 형식과 내용 면에서 살펴 볼 때 이상(李箱)의 시와 마찬가지로 띄어쓰기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박덕규와의 공동 시집에서는 「금도끼Ⅱ」,「금도끼Ⅱ」,「知性人 또는 선량한 市民이 되어」,「주기도문」,「언젠가 태양의 바다」,「주기도문, 빌어먹을」,「맏아들의 기도」,「감사기도」 등의 시가 그의 시의식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기존 시가 율격· 연· 행 같은 구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그 저항과 반발로 의도적·의시적 글쓰기를 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시에서 풍기는 분위기는 무의식 수준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겠다. 행과 연의 구분이 나름대로 있지만 별 의미는 없으며 띄어쓰기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음을 볼 때, 의식의 혼란·분열을 통해 새로운 도전 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박남철·박덕규,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1980, 청하
박남철, 지상의 인간, 1984, 문학과 지성사
박남철, 자본에 살어리랏다, 1997, 창작과 비평사
김해경, 이상선집, 1994, 을유문화사
캘빈 S. 홀(지은이)/안귀여루(옮긴이), 프로이드 심리학 입문, 1996, 범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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