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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등록일 2004.05.31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마키아벨리? 군주론 쓴 애 아냐? 음... 근데 군주론은 아니네.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그래도 군주론 읽는 거 보다는 쉽겠다.”
뜬금없이 이런 생각이 든 것은 책을 읽고 난 뒤의 나의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렵지 않았다’ 라는 말이다. 워낙 이탈리아라는 곳이 낯설기도 했지만 세계사 시간에 형식적으로 외워왔던 ‘마키아벨리 하면 군주론’ 이었기에 그에 관한 이 책의 첫인상이 딱딱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약 400페이지의 책을 읽는 동안 시오노 나나미의 뛰어난 문장력 덕분인지 몰라도 그녀가 표현한 ‘내 친구’ 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것 같다. 내가 니콜로 마키오벨리를 피렌체 내기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 또한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하지만 그는 이탈리아.. 아니 이탈리아의 한 도시 국가 피렌체라는 도시에서 태어난 사람이었기에 그의 태생이 문제가 되었던 것이다. 그가 너무나도 사랑한 피렌체는 그를 사랑하지 못했던 것일까? 그에 대해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는 피렌체를 원망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감사하지 않았을까? 피렌체 덕분에 그는 피렌체를 위한 것들을 생각해 낼 수 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가 정치가가 되기 위해서는 피렌체 내기라는 수식어가 반드시 따라야 한다. 피렌체가 아니면 그의 정치적 사상이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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