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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A

[작품론] 박노해와 탈식민주의(이불을 꿰매면서)

등록일 2004.05.28 | 최종수정일 2017.07.18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정직한 주석과 참고문헌 달았구요...
제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근거있는 주장들이구요....
아직 어디에도 공개안한 레포트입니다..
교수님께 인정도 받았습니다^^
그럼 잘 쓰세요^^

목차

1. 들어가며
2. [이불을 꿰매면서]에서의 타자 끌어안기와 그 한계
3. 노동문학의 그림자와 현재
4.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언제나 중심은 거대한 질서로 보호되고 유지되어왔다. 그 중심은 언제부터 중심이었는지, 언제까지 중심의 논리가 이어질지 누구도 알 수 없다. 중심의 논리가 중심이 되기까지 수많은, 다른 것들을 밀어내고 떨어뜨렸으며 심지어 파괴하기까지 하는 극한 태도를 보여왔다. 지금도 중심은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하여 새로운 중심이 되려는, 소외되어왔던 그 무엇에 의해 끊임없이 도전 받고 있다. 그 도전의 중심에 박노해가 있다. 하지만 중심의 논리는 무엇일까? 그 어떤 가치가 중심으로서 합당한 논리를 가지고 있을까? 이런 질문 자체가 또 하나의 폭력은 아닐까 생각한다.
자본주의가 근대라는 가치와 맞물려 돌아가면서 우리는 중심과 주변이라는 경계를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중심의 논리는 쉽게 해체되지 않으며 지극히 폐쇄적이며 배타적인 구조를 띠게 된다. 이것은 인류 역사이래 불문율처럼 지켜져 내려오는 것이며 중심에 대해 말하기, 혹은 중심 해체하기는 공공연히 터부시 되어왔다. 박노해는 이런 터부를 깨고 주변인, 소외된 자의 목소리를 중심을 향하여 거칠게 토해낸다. 하지만 단순히 이러한 노동자들의 비참한 삶을 그리는데서 머물지 않는다. 그는 이에 대한 노동자들의 대응을, 다시 말하면 그들의 슬픔, 탄식, 그리고 분노를 함께 그리고 있으며 더 나아가‘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푸른 하늘이 되는’새로운 세상에 대한 염원을 그리고 있다.

참고 자료

류보선, {경이로운 차이들}, 문학동네, 2002.
박노해, {머리띠를 묶으며}, 미래사, 1992.
-----, {오늘은 다르게}, 해냄, 1999.
신덕룡편, {우리시대의 시인 읽기}, 시와 사람사, 2000.
Achebe, chinua, 『제 3세계 문학과 식민주의 비평』, 인간사랑,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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