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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김약국의 딸들

등록일 2004.05.24 | 최종수정일 2014.12.11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2,900원

소개글

A+맞았던 레포트 입니다.

목차

1.운명론
2. 김 약국의 딸들
3. 어긋난 "Love Story"
4. 절망과 희망
5. 영화와 살짝 비교 <리얼리즘>

본문내용

사람들은 특히 나이를 지긋히 드신 할머님과 우리의 어머니들은 흔히 생각 치 못한 좋지 않은 일을 겪을 때면, 씁쓸히 웃으시며 이런 말을 자주 하시곤 한다.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이런 일들이 생길까.." 그러나, 이러한 말은 어느 정도의 나이를 드신 어른 뿐 아니라..젊디젊은 소위 N세라 불리는 학생들의 입에서도 이따금씩 듣는 말이다. 다만, 그들은 전생이라는 말대신 과거의 특정 시간을 집어서 말한다.."혹시 내가 예전에(과거) 뭐 잘못한일 있나? 그 벌을 지금 받는 건 아닐까? "라고 자기 스스로 반문하기도 하고, 혹은 친구를 위로 할 때 "니가 저질렀던(과거)의 일데 대한 벌이라고 생각해!"라고 쉽게 말해 버린다. 우리가 무심결에 하는 이런 말들과 생각들은 "우연적"으로 일어난 전혀 별개의 사건을 "필연적"으로 받아들이려는 일종의 "운명론"에 바탕을 둔 수동적인 사고 방식이 아닐까 하는데..

그렇다면, 나는 <김약국의 딸들>에서는 이런 사상이 어떻게 보여지는 지 짚어 보고자 한다.
<김 약국의 딸들>이라는 작품에서는 이러한 "운명론"적 사상이 시작부터 끝부분에 이르기까지 깊이 깔려 있다. 그 예로 몇 가지를 들자면, 작품 처음부분에 나오는 김약국(성수)의 어머니의 비상을 먹고 자살한 사건이 일어난다. 작가는 이런 큰 사건을 왜 초반부에 터트린 것일까? 아마도 그것은 앞으로 이 작품의 인물들이 삶이 순탄하지 않은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덧붙여 '비상 묵은 자손은 지리지 (번식) 않는다.....'는 말을 작품에 거듭 반복함으로써, 직접적으로 앞으로의 그 자손들의 삶의 비극성을 말해주고 있다.

참고 자료

김약국의 딸들, 나남, 박경리, 1994
현대소설 인물의 시학, 태학사, 이호
소설의 이론, 문학 아카데미, 한용환, 1995
한국 가족의 부부관계, 사회문화 연구소 출판부, 이연희, 1994
박경리 강의 노트-문학을 지향하는 젊은이들에게, 현대 문학, 박경리. 1995
http://www.pifan.or.kr
http://pine.k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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