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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에 대하여

등록일 2004.05.19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2,600원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 교조화된 종교를 전복하는 파계행위 속에서의 득도
1. 심우의 길이란.
2. 법운과 지산- 파계승이 말하는 심우의 길
* ‘중생들이 몸뚱이 적시며 살아가는 저자거리의 실화가 불교다.’ - 지산에 대하여
* 절과 거리를 헤매이는 수도승 - 법운.
3. 화두- 병 속의 새를 꺼내어라.
4. <만다라>에 대한 우리의 시각
1) 원효가 되지 못한 지산
2) 죽음으로서 단순히 끝나버린 화두.
5. 진정한 득도의 의미

본문내용

4. <만다라>에 대한 우리의 시각

1) 원효가 되지 못한 지산

작가는 지산을 통해 세속을 떠나 산 속에서 그 산의 평온한 분위기에 일신의 근심 걱정을 위탁해버리고 세속 속에서 끊임없이 번뇌하는 중생들을 외면하는 불교의 모습을 비판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지산을 통해 중들은 산 속에서만 수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세속에 나와 부족한 중생들을 구제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교조화된 경전 중심의 불교를 비판하여 파계승이 되었고 그 파계의 입장에서 그들을 비난한다. 하지만 지산의 행동은 그가 주장하는 바와 일치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파계승이 되었으나 그는 여전히 ‘중생’으로 화두로 인해 깨달음을 얻고자 했다. 산 속에서 무언가 깨달음을 얻을 것만큼 공부를 한, 중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세속에서 자기완성도 이루지 못한 중생을 구제하지 않았다. 파계가 진정한 득도를 하는 길이라 하였으나 작품 속의 지산의 파계의 길은 단순히 자기 자신의 구제일 뿐, 세속의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한 길이 아닌 것이다. 즉, 지산은 원효를 모티브로 그려졌으나 실상 작품 안에서의 지산은 자기 자신을 위한 성불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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