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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흄 철학의 이해

등록일 2004.05.18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1. 피조물이 아닌 대상으로서의 세계

2. 도덕의 주관적 근거에 대한 물음

3. 이성의 무능력

4. 도덕감

5. 동정심

6. 동정심의 윤리적 의의

본문내용

흄이 말하는 도덕적 구분이란 어떤 "사실"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며, "도덕적 악덕"이 지시하는 "어떤 사실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느낌이라는 사실에 의존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이성의 대상이 아니라 "느낌"의 대상이다. 도덕적 명제는 우리의 "소감 혹은 느낌"을 표현하는 것 이상의 아무 것도 아니다. "살인이 악덕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내가 "살인"이라는 악덕을 보고 느끼는 불쾌감의 표현인 것이다. 도덕적 구분은 참, 거짓의 판단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서술은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한다. 도덕적 명제는 느낌의 표현이므로 어떤 사실에 대한 주장이 아니고 따라서 참과 거짓을 판단할 수 없다. 그러나 도덕적 구분이 정념에 근거해 있고, 정념들이 어떤 것을 표상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가진 소감 자체에 대해서는 참, 거짓을 판단할 수 없지만, 우리의 도덕적 명제가 참이라면 반드시 특정한 소감을 지시해야 한다는 주장은 가능하다. 흄은 우리의 도덕적 명제가 단지 "좋다" 혹은 "싫다"와 같은 감정의 표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행동이 도덕적 적이라는 판단이 참이려면 반드시 우리가 지니고 있어야 하는 특정한 소감이 있다는 것을 통해 도덕감의 객관성을 확보하려 하였고 이성적 능력과 도덕적 능력을 구분함으로서 계몽주의 시대, ‘나’라는 존재에 함몰되어가는 근대인들의 도덕성을 회복하려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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