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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인식] 현대인의 관계맺음 방식

등록일 2004.05.17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나'를 중심으로 한 거대한 '나'

본문내용

우리는 매일 자신이 모르는 불특정 다수와의 만남으로 일상을 시작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먹는 물 한잔에 관계된 사람을 생각해보자. 맑은 강 상류에서 물을 퍼내는 사람, 그 물을 운반하는 운전사,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만드는 회사원, 정수하는 기계를 만드는 전문가, 정수기 부품을 만드는 기술자, 유리잔 원료를 공급하는 외국 상인, 유리로 컵을 만드는 사람.... 홀딱 마셔버리는 물 한잔에도 이렇게 무수한 사람이 관계되어 있는 것이다. 이렇듯 행동 하나 하나에도 우리가 모르는 누군가 개입하고 있다. 여기서 현대인이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 그 특징을 알 수 있다.
인간이 관계를 맺을 때,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본질적인 것이 있다. 다른 사람을 알게 되고, 그 사람과 자신과의 공통점을 공유하며, 차이점에 대해서 갈등하거나 서로 맞춰나가고 이러한 과정에서 인간적인 정이 들며, 여러 가지 이유로 헤어지게 되는 일련의 과정은 누구나, 언제 어디에서건 경험하는 것이다. 이는 과거 우리의 조상들도, 지금 우리도, 미래의 인간도 밟게 되는 과정이다. 그러나 과거와는 뚜렷이 구별되는 현대인의 독특한 관계맺음 방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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