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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나를 배반한 역사-감상문

등록일 2004.05.16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국민이라는 이름의 감옥
2. 인종주의의 또 하나의 얼굴, 범아시아주의
3. 한국 근대에서의 '나'의 계보
4. 부정부패없는 세상이 가능한가
5. 무덕에의 욕망
6. 여성운동 백년의 딜레마
7. 조선인에게 서구의 침략은 무엇이었는가

본문내용

이 책을 쓴 사람은 외국인인줄만 알았는데,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진 진정한 한국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사람이면서도 우리의 역사를 부정적으로만, 혹은 무관심하게 바라보았다면, 이제는 바뀌어야 할 듯하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인권과 자유이다. 이런 그가 볼 때 한국의 지난 100년은 '나를 배반한','내가 없던' 역사였다. 물론 암흑기였던 것만은 아니다. 새로운 창조성의 도래, 지식인들의 넒어진 안목, 주변 계층과 담론의 중앙무대화 등 100년간의 소득도 있다. 다만 과거의 허구의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더 이상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기에, 한국인임의 자부심과 함께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가지고 역사의 참모습을 살펴보아야할 것이다.

1. 국민이라는 이름의 감옥
내가 학교에 처음 다닐때만 해도 국민학교라 부르던 것이 초등학교라고 바뀌었다. 우리에게 가장 귀에 익은 국민학교는 국민의 파생어중에 하나이다. 1941년부터 일본 제국에서는 국가의 의무인 초등교육을 일체 주민들에게 '천황의 신민' 즉 '국민'의 정신을 드높이게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소학교를 '국민학교'로 고쳐 부르게 했다. 이렇게 시작된 국민학교라는 용어가 남한에서 일제의 전통을 이은 역대 권위주의 정권의 비위에 맞아 최근까지 쓰이게 된것이라 한다. 어릴 때는 왜 갑자기 초등학교로 바뀐 것이 어색하기만 했었다.

참고 자료

박노자 저 "나를 배반한 역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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