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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미학의 오딧세이

등록일 2004.05.13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1.가상현실
2.가상의 탄생
3.가상을 넘어
4.가상의 부활
5.가상의 파괴
6.인간의 조건
7.허공의 성
8.헤겔의 방황
9.나의 견해

본문내용

유명한 미술사가 곰브리치에 따르면, 사물을 지각할 때 우린 오로지 눈에만 의존하는 게 아니라고 한다. 개념적 사유를 하는 인간은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지(知)의 도식’을 적용하게 된다. 말하자면 시지각 자체가 벌써 개념적 사유라는 색안경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즉 개념적 사유를 하는 인간은 ‘보이는 대로’ 그리지 않고 지신이 ‘아는 대로’그리는 샘이다. 하지만 구석기 시대 원시인들은 아직 개념적 사유가 시지각을 지배할 정도까지 발달하진 않았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인해 그들은 자연을 ‘보이는 대로’ 그릴 수 있었다. 이는 구석기인들의 ‘높은’ 수준의 자연주의가 그들의 ‘낮은’ 수준의 지적 능력으로 설명된다는 역설에 이르게 된다.
신석기 시대에 들어서면 사냥감을 쫓아 떠돌아다니던 인간은 농경이 시작되면서 정착 생활을 시작한다. 신석시 이후 인간들은 외부세계를 파악하고 정복하기 위해 점점 더 추상적인 사유에 의존한다. 바로 이 추상적, 개념적 사유가 신석기 시대의 추상적, 기하학적 양식을 말해준다. 이 때, 현존하는 미개 부족들은 신석기 단계에 있기에 대부분 추상적, 기하학적 양식을 보여 주는 데 반하여, 아직 구석기 단계에 있는 부시맨에게선 자연주의적 양식을 찾아볼 수 있다. 어쨌든 이 두 양식의 대립은 오랫동안 미술사를 지배하게 되는데, 이 대립이 인류 최초의 문명세계에서도 새로운 형태로 되풀이 된다.
인간은 왜 예술이란 걸 하게 되었을까? 이에 대한 대답으로 세 가지의 기원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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