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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한국 고인쇄기술의 발전과 쇠퇴에 관한 고찰

등록일 2004.05.13 한글파일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1,800원

소개글

팀 프로젝트로 작성했던 소논문입니다.

목차

1. 서론

2. 우리나라는 어떤 점에서 인쇄 선진국이었는가.

3. 인쇄기술이 쇠퇴한 원인
3.1 기술적인 측면의 문제
3.2 한자문화와 알파벳 문화 - 문자사회의 측면
3.3 문화와 수요의 문제

4. 인쇄문화의 발상지로서의 위상 회복을 위한 노력

5. 결론

본문내용

우리나라 중학교의 역사 교과과정에는 구텐베르크가 서양사회에 미친 영향력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그에 따르면 구텐베르크는 서양에서 금속활자 인쇄술을 최초로 개발한 사람으로서, 그가 발명한 인쇄술에 의해 지식이 광범위하게 보급되고 종교혁명이 촉진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으로 국사 교과서에서는 ‘직지심체요절’이라는 불경을 자랑스럽게 언급하고 있다.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인쇄물이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까지 곁들여 놓았다. 그런데 단지 세계 최고본이라는 사실만 적어놓았을 뿐, 구텐베르크의 경우와 같이 그것이 미친 사회적, 문화적인 영향력에 대한 평가는 찾아 볼 수 없다. 인쇄라는 것이 문자생활의 결정체이고,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전달하기 위한 것임을 생각해 보면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서구에서는 인쇄문화가 전사회적(全社會的)인 파급효과를 낳아 문명의 발전에 이바지했는데, 왜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했는가를 따지려는 것은 아니다. 이런 형태의 문제제기, 즉 와이 낫 퀘스쳔(Why Not Question)이 현대 서양문명에 경도된 관점에 의해 설정된 것이므로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질 수 있음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서구문명과 동양문명을 비교하는 것이 전혀 의미 없는 작업은 아니다. 그 두 개의 문명이 서로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없다면 당연히 비교작업은 어떤 가치를 가지지 못한다.

참고 자료

강호제, “인쇄술과 문명의 발전 : 또 하나의 'Why Not Question'", 서울대학교.
김창옥, 인쇄문화의 새로운 이해, 학연문화사, 1999.
박성래, 한국사에도 과학이 있는가, 교보문고, 1998.
손보기, 금속활자와 인쇄술,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75.
전상운, 한국과학사의 새로운 이해, 연세대학교 출판부, 1998.
전상운, 한국과학사, 사이언스북, 2000.
천혜봉, 한국금속활자본, 범우사, 1993.
Eisenstein, E.L, 인쇄출판 문화의 원류(전영표 옮김), 법경출판사, 1992.
Man, John, 구텐베르크 혁명(남경태 옮김), 예지출판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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