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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전통교육] 양아록

등록일 2004.05.13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양아록(養兒錄)요약
현대에 미치는 시사점

본문내용

묵재(默齋) 이문건(李文楗)의 육아일기 "양아록(養兒錄)"

양아록(養兒錄)은 을사사화(乙巳士禍)1)로 인해 귀양살이를 하게 된 이문건(李文楗)2)이 유배지에서 손자의 출생과 손자를 기르면서 체험한 일들을 시와 산문, 한문학의 일반형식을 빌어 일기 방식으로 기록해 놓은 것이다. 사대부인 이문건이 귀양살이에 달리 할 일이 없어 양아록을 기술했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지만, 단조로운 귀양살이 생에 장애인인 아들이 자식을 얻은 것이 매우 기쁘고 귀하게 얻은 손자의 양육을 위해 이 책을 기록하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는 손자의 출생을 기뻐하며 칠언율시를 지었는데 자신이 손자를 보게 된 것을 천지자연의 이치와 조상들의 도움이라는 생각이 이에 잘 나타나 있다. 묵재(默齋)는 손자가 태어났을 때 그 탯줄을 잘라 싸매서 다음날 깨끗이 씻게 한 뒤 황색 사기 항아리에 담아 기름종이로 덮고 끈으로 덮어 보관하다가 몇 일 후 조선의 왕들이 그 태를 많이 묻었다고 하는 신석산(神石山) 서쪽 마을 태봉 아래에 조심스레 파묻도록 했다. 또한 이문건의 맏딸인 숙희(淑禧)를 잘 돌본 여종 돌금(乭今)에게 다시 손자를 보살피도록 하여 그 양육에 안전을 기하도록 하였고, 손자의 앞날을 생각하며 좋은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몇 번이나 다시 개명하여 갑자년(1564년) 수봉(守封) -때가 양아록을 집필한 이후이므로 이하에서는 손자를 숙길이라 기록하였다- 이라 이름지었다. 묵재는 손자의 출생을 다른 이들에게 알려 그에 대한 화답으로 보낸 성주 목사의 축시, 조카 이염의 축시를 양아록 시작부분에 실어 놓았는데 이염은 지나치게 아이를 귀하게 여겨 아이를 복을 훼손하지 않도록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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