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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라 ; 점묘화가

등록일 2004.05.05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드가는 조르주 쇠라(Georges Seurat, 1859~91)에게 ‘공증인’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는데 이 점은 화가가 항상 중절모와 다림질이 잘 된 검은 양복을 입고 다녔기 때문이다. 쇠라는 자신의 예술만큼이나 소심한 사람이었다. “사람들은 내 작품에서 시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가도 “아니, 나는 나의 회화 제작법에 충실했을 뿐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의 과학적인 회화 제작법은 ‘점묘법(Pointillism)'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혼합되지 않은 순색의 작은 색점들을 캔버스 전체에 찍어가며 형태를 완성해 가는 방식이다. 쇠라는 보색 체계를 이론화하여 이것들을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팔레트에서 혼합하는 것보다 더 빛나는 광도의 색채로 보이게끔 했다. 이론대로라면 전체의 색점은 멀리서 보면 함께 융합되어 보여야 하지만 사실상 개개의 색점은 결코 완전히 섞여 보이지 않아 캔버스 표면에 낱알 부스러기 같이 반짝이는 효과를 주고 있다.
이러한 체계는 매우 힘든 작업을 요하는 것이어서 그는 10년 동안의 작가 생활 동안 오직 7점의 작품만을 남겼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그랑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를 제작하는 데에는 꼬박 2년이 걸렸고 습작만 40개가 넘는다. 쇠라는 인상주의의 밝고 혼합되지 않은 색채와 야외 풍경의 묘사를 계승했지만 엄격하게 계산된 패턴과 기학학적 형태는 그 자신의 것이다.

참고 자료

-캐롤 스트릭랜드, 클릭 서양미술사, 김호경 역, 2002, 서울:예경
-H.W. 잰슨, 서양미술사, 이일 역, 1993, 서울:에이피인터내셔날
-http://www.imoon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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