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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만평

등록일 2004.05.03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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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첫 번째 이야기 - 정치에 대해서……

한국의 정치 현실을 보면, 대통령 선거 때마다 정치인들의 이합집산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철새 정치인’이라는 말까지 생겨났습니다. 국정을 논해야 할 국회에서는 감정을 앞세우는 논쟁만이 일어나고 심지어는 몸싸움까지 벌어집니다. 매번 선거 때마다 후보자들이 내세우는 공약은 허황되거나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사탕발림 말이 대부분이고, 당선 이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다르게 행동합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국민들이 정치인들을 불신하게 되고 그로 인해 정치에 대해 무관심해지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국민들이 정치를 불신하고 그에 대해 무관심해진다면 그 나라의 정부는 더 이상 그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그로 인해 시국이 불안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위정자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위정자는 개인으로서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를 염두에 두고 자기 수양을 하여 ‘군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국민을 근본으로 삼고 덕으로써 정사를 다스려야 합니다. 정치를 할 때 도덕과 예의 교육으로써 국민을 인도해야지 행정 명령과 형벌만으로 다스려서는 안 됩니다. 인덕을 실행하여 국민에게 마땅한 이익을 돌려주고, 인(仁)을 수단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단합시키며, 국민들을 도리로 깨우치고 정(情)으로 감동시키며 법(法)으로 단속해야 합니다. 너그러우면 민중을 얻을 수 있고, 자혜로우면 남을 부릴 수 있으니 정상의 자리에 앉은 사람이 백성을 근본으로 하고 덕치와 인정을 펴며 예의로써 국민을 교육한다면 풀이 바람에 눕듯이 국민들이 그의 영향을 받고 감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위정자는 규칙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정치인들이 부정부패 사건에 연루되어 청문회나 소환 조사, 처벌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정치인들이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피치자인 국민들은 정치인들을 불신하게 될 뿐만 아니라 규칙을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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