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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생관

저작시기 2004.02 |등록일 2004.05.03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800원

목차

1. 일본의 사생관(死生觀) I
1)죽음
2)자살(自殺)

2. 일본의 사생관(死生觀) II
1)할복(割腹)
2)신쥬(心中)

3. 일본문화에서의 죽음의 의미

본문내용

이러한 자살에 관하여 미적 이념을 갖고 있다던가, 죽음에 관해 일상으로 대하는 일본의 문화현상은 신화적 동기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일본의 신들은 잘 죽으며 잘 죽인다. 일본신화의 죽음의 세계는 이자니미와 이자나기의 신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더럽고 불결하며 부정탄 곳으로 나타난다. 이자나미의 부패된몸과 이자나기의 부정을 씻는 모습으로 보아 죽음의 세계에 대한 혐오와 공포 또한 느낄 수 있다. 이자나미의 하루에 천명을 죽이겠다는 발언과 같이 죽은 자가 산 자에게 재앙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재앙을 피하기 위해 제사를 지냈다. 그러나 이러한 사상은 불교가 전래되면서 불교의 염세사상인 정토종(염리예도 흔구정토-'더러운 이승을 빨리 떠나 극락정토를 갈구해야한다')이 널리 퍼지면서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데, 조토종의 일본시조인 도겐의 가르침에는 생사문제에 구애받지 말고 죽음에 임했을 때는 삶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죽음에 철저히 임하며 살아 있을 때는 삶의 순간에 전력을 다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러한 연유로 불교에서 생과 사는 단절이 아닌 영혼으로 연속되며 죽음으로서 영원한 삶을 추구한다는 정신은, 후에 현세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저승의 세계에서 이루려는 것처럼, 일본인들의 의식 속에 깊게 자리잡게 된다. 또한 일본인의 높은 자살율의 이유는 집단의식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배에서 일본사람을 죽이려면 "다들 뛰어내리기로 했데요" 한마디면 뛰어내린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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