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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도 덕치는 필요하다

등록일 2004.04.30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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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무래도 그가 살았던 시대와 현대의 엄청난 시간 차이 때문에 과연 그의 사상이 오늘날에도 적합한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가 추구했던 기본적인 정치사상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이선양 기자(이하 ‘이’)> 흔히 ‘공자의 정치사상은 덕치주의로 평가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덕치에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해주십시오.
공자(이하 ‘공’)> 법제로써 이끌고 형벌로써 규제하면, 백성이 형벌을 면하여도 부끄러움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덕으로 이끌고 예로써 규제하면 백성이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또 선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子曰 "道之以政, 齊之以刑, 民免而無恥. 道之以德, 齊之以禮, 有恥且格." 「爲政」3
국민의 마음에서 우러난 사회적인 협력만이 진정한 사회의 안정을 이룰 수 있는 것이지요. 국민 스스로 부끄러워 할줄 알고 스스로 잘못을 고치고 올바른 행동을 해나 갈수 있는 자율성을 길러줄 수 있는 정치가 바로 덕으로 이끄는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덕치와 더불어 이것이 가진 취약점을 예가 보완한다면 사회의 질서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오늘날 덕치주의는 사회 안정을 꾀하는데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에는 법이라는 통치 수단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덕치라는 것이 현대사회에도 필요한 것입니까?
공> 오늘날은 내가 살았던 춘추시대에 비해 훨씬 사회의 모습이 다양하고 유례없이 범죄가 심각한 등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그래서 법이라는 것을 만들어놓고 사람의 행위를 규정하고 있지요. 현대사회의 특성상 저 또한 법의 필요성을 인정합니다. 물론 앞서 잠깐 언급했던 백성을 규제하는 수단인 예와 현대사회의 법이 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가 덕치의 부족함을 채워준 것처럼 법 또한 나름대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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