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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동아시아주의 의미와 한계

등록일 2004.04.24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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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의 동아시아주의의 의미와 한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레포트를 쓰기 위해 자료를 뒤적거리던 중 올 해가 러-일 전쟁 발발 100주년이 되는 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미 텍스트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일본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이미 세계적 규모의 제국주의 국가 반열에 들어서게 되는데, 러-일 전쟁은 일본에서 ꡐ아시아주의ꡑ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시기임과 동시에 한국과 그 주변국들의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건이다.
그런 점에서 일본의 진보적 지식인인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 66)가 한겨레에 기고한 칼럼 『ꡐ러-일 전쟁 100돌ꡑ 반성 없는 일본』이 시사하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러-일 전쟁 100년을 맞은 지금, 일본 내에서 부활하는 군국주의 담론들과 책 내용을 소개하며 ꡐ아시아주의ꡑ의 향수(?)에 젖어있는 일본을 비판했는데, 그의 글 내용에 따르면 요즘(?) 일본에서는 일본의 조선침략과 러일전쟁을 ꡐ역사적 필요성ꡑ으로 정당화시키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주장이야 이미 알고 있는 뻔한 이야기지만, 러시아의 망국과 혁명은 불가피하기 때문에(생산력이 쇠약해지고, 사회가 타락했으며, 민생의 행복이 희박하고, 인권자유가 속박된 것은 정치제도가 잘못됐기 때문) 일본은 ꡒ문명국, 강국ꡓ으로서 러시아를 ꡒ개도할ꡓ 목적으로 전쟁을 사양하지 않는다는 〈러시아 망국론〉이 벌써 1901년에 출판되었다는 사실은 일본인들의 치밀한 ꡐ자기합리화ꡑ를 새삼 느낄 수 있는 또 한번의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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