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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편지

등록일 2004.04.22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국어와 작문 시간에 작성하였습니다.
모쪼록 많은 도움이 되시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보고 싶은 근교에게

오랜만에 쓰는 편지라 그런가? 글을 쓰는 것이 어색하기 짝이 없구나. 그래도 이해해 주기 바란다. 언제나 그랬듯이….
겨울은 사람을 살아있게끔 만드는 것 같아. 견뎌낸다는 것은 살아있음의 또 다른 모습이겠지. 요번 가을, 무엇이 그리 바빴는지 가을정취에 한번 빠져들지 못했구나. 일상이라는 무거운 짐에 눌려 마음 마져도 갇혀버린 것 같아 답답하기만 하구나. 조급함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는데 오늘 하루 인생을 다 살 것처럼 분주하기만 하니 나도 아직은 한참 멀었나 보다.
저번엔 짧은 통화였지만 내겐 너무나 힘이 되었어. 내 주위에서가 아닌 저 멀리서도 날 생각하는 친구가 있다는 게 너무나 좋은 거 있지. 그 땐 모든 것이 왠지 답답하게 느껴지더구나. 가끔은 자기 자신보다 날 더 생각해 주는 친구들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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