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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함포템킨과 자전거도둑

등록일 2004.04.06 한글파일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 2차 세계대전 직후의 이탈리아 로마가 무대. 벽보를 붙이는 일자리를 구하게 된 주인공.. 그 일을 하기위해선 자전거가 필요했는데, 침대시트를 팔아 전당포에 저당잡히고 자전거를 구한다. 그러나 (제목에서 짐작했겠지만) 자전거를 도둑맞게 되고, 이를 찾아 며칠을 헤매 도둑을 찾았지만 그 도둑은 자전거를 되돌려줄 상황조차 되지 않는 가난한 젊은이. 그렇게 절망하다가 자전거를 보고 훔치고자 하는 충동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결국 그는 자전거를 훔치게 되고, 얼마 못 가서 잡히고 만다는 겉으로 보면 단순한 줄거리. 자전거를 도둑맞은 사람이 자전거도둑이 되는 과정에서 묘한 아이러니를 느끼게 한다.

네오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영화답게, 모든 장소가 세트가 아닌 실제이다. 배우들조차도 이름 있는 배우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금속 노동자, 신문배달 소년 등)을 기용해 사실성을 높이고 있다. 게다가, 흑백으로 처리된 영상은 마치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전쟁 후 이탈리아의 참담한 굶주림이라는 상황 속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려는 주인공인 안토니오가 자전거도둑이 되어 가는 과정은 그 어느 것도 선악을 규정짓기는 힘들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선악을 규정지을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속해있는 사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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