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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세상] 영화 노트(귀 기울이면,금발이 너무해,포르노 그래픽 어페어,오아시스,춘향뎐,안토니아스라인,가타카,The power of one,컬트,영화속 철학적 코드)

등록일 2004.03.31 한글파일한글 (hwp) | 32페이지 | 가격 4,000원

소개글

'영화로 보는 세상' 수업을 한 학기 동안 들으면서 작성한 영화 노트 입니다. 대부분이 제 주관적인 영화평입니다. 만약 비슷한 수업을 듣는 분들 계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목차

1. 영화 이야기
·귀를 기울이면
- 따뜻한 감동.. 깊은 여운... (자아찾기)

·나에게 감동을 준 영화
- 금발이 너무해, 포르노그래픽 어페어

· 최근에 본 영화이야기
- 오아시스 (사랑, 해보셨습니까?)

· 춘향뎐
- 또 다른 새로움

· 안토니아스라인
- 페미니즘을 넘어서......

· 가타카
- 인간의 가능성

· The power of one
-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서 폭포를 이룬다.

2. 영화장르 탐구
- 매니아가 만드는 컬트 영화

3. 나도 평론가
- 영화속 철학적 코드 찾기(크라잉 게임, 매트릭스 속 플라톤을 통해 바라본 인간의 욕구)

4. 수업을 마치고
-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본문내용

귀를 기울이면

솔직히 애니메이션을 즐겨 찾는 편은 아니라, 처음에 볼 작품이 애니메이션이란 것을 알고는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강의실을 나오면서 나의 가슴속엔 뜨거운 어떤것이
느껴지고 있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흔히 너무도 공상적인 다른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현실적이면서도
나에게 따뜻한 감동과 너무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리고 '꿈'이란 짧지만 너무도 깊은 뜻을 담긴 이 단어를 다시한번 나의 가슴속에
불러 일으켜 주었다.
중,고등학교 시절,
정말 앞으로 이런일을 하고 싶다.. 하며 무수히 많은 꿈들을 꾸었었다.
하지만 나는 너무도 세이지나 시즈크처럼 용기가 없었던 것 같다.
꿈만 꾸었을 뿐 그것이 과연 내가 정말 할 수 있는 일이고 하고 싶은 일인지,
시험은 커녕 그에대한 노력도 할려고 하지 않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오히려 현실과 항상 타협하는 내 자신을 볼 수 있었다.
제작자 미야자키 하야오의 말처럼 나의 꿈의 주인공은 어느새 내가 아니었던 것이다. 하지만 너무나 편안한 감성으로 다가오는 시즈크의 삶의 모습속에서 내가 사춘기에 가졌던 예술에 대한 동경과 장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느껴지면서, 시즈크의 모습이 지난날의 나의 모습과 겹쳐져 어느새 영화속의 주인공은 내가 되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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