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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를 읽고

등록일 2004.03.28 | 최종수정일 2015.04.16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다니엘 호오든'의 "주홍글씨"는 간통죄(姦通罪)로 가슴에 주홍글씨로 "A"라는 문자를 새긴 채 심문을 받는 헤스터 프린이라는 한 여성과 그녀로 하여금 불륜(不倫)의 아이를 배게 한 장본인인 마을에서 가장 신망이 높은 젊은 성직자 딤즈데일의 이야기이다.
헤스터 프린은 여성으로서의 가혹한 심문(審問)에도 불구하고 끝내 상대방을 자백하지 않고 비난(非難)과 질시를 감수하며 살아가고 그 후 사태의 모든 전말을 파악한 헤스터의 남편 칠링우드는 복수를 계획하지만 양심의 가책에 못이겨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목사 딤즈데일은 마침내 모든 이들 앞에서 자신의 죄(罪)를 고백하기로 하고 사람들 앞에 나서서 자신의 죄상(罪狀)을 낱낱이 고백한 다음 숨을 거두고 만다.
헤스터는 이리하여 죄인이라는 질시에서 벗어나서 나머지 생애를 이웃에 대한 봉사를 통해 보내고 마침내 '罪와 罰'의 관문을 통과하여 얻은 평온함 가운데 一生을 마치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성(聖)과 속(俗)의 대립구조 속에서 현실적 모습이 逆의 위치를 가지며, 죄와 벌의 시행의 역전(逆轉)도 제시됨을 볼 수 있다. 즉, 간통죄라는 속(俗)된 위치와 성직자라는 성(聖)스러움의 위치의 대립 속에서 그 반전(反轉)과 교차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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