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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B

질투는 나의 힘 - 현대인의 열등감이 낳는 사회적 속물화

등록일 2003.12.28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열심히 쓴 겁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원석으로 상징되는 결핍된 개인의 모습 불안정한 청년기
2)무의식적인 사회화와 열등감
3)편집장과의 관계
4)국가간의 열등감과 우월의식

3.결론

본문내용

'성장'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떨쳐버린다 한다면, 물론 영화라는 장르에 '소설'을 붙이는 게 맞지 않지만, 문득 이 영화는 하나의 '성장소설'과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원상이라는 인물로 대변되는 청년기의 인물이 사회라는 '어른'들의 세계로 진입하는 과정을 그린다는 측면에서 그렇다고 하겠다. 곧 이원상이 약간 설익고 불안정한, 즉 '남자세계'에 진입 중인 인물이라면 한윤식은 이미 그 '남자세계'를 활개치고 다니는 명쾌하고 느물느물한 인물이다. 그리고 영화에서 보여지듯이 이 둘의 사이의 간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든다. 이것은 물론 원상의 의도적인 접근과 동화에 의해서이다. 문제는 이러한 어른들의 세계가 그리 긍적적인 모습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곳에서는 온갖 위선과 권위와 얕은 인간관계들만이 흘러 넘치는 곳이다. '자고 싶어요 나두.. 근데 이게 다 술 때문이에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예요'라고 말하는 성연의 대사에서 보이듯이 인간관계의 진정성이 없고 일회적인 만남과 공허한 욕망들만이 쏟아져 나오는 세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상은 그러한 세계를 소망한다. 그것은 단지 어떠한 구심점도 존재하지 않는 자신의 일상에 대한 환멸과 사회적 열등감 때문이다. 곧 스스로의 주체적 삶에 대한 욕구가 아닌 단지 하나의 거대한 사회적 틀에 자신을 맞추는 삶을 선택하는 것이다. 영화에서 어느날 원상은 편집장의 부름에 중요한 졸업논문까지 팽게쳐가며 자리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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