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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명혼설화의 형식과 그 속에 나타난 여성상

등록일 2003.12.27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교수님께 칭찬받은 레포트입니다.
우리 실생활과 관련된 영화의 예를 들고
본인의 생각을 많이 넣어서 열심히 썼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전문학사를 살펴보다 보면 죽은 사람과의 사귐을 다룬 명혼설화에 바탕을 둔 명혼소설의 형식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다수의 작품이 이러한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왜 여자가 죽고 남자가 죽은 여자의 혼을 불러들여 사랑을 하는 형식이 주로 채택될까라는 의문을 제기해 볼 수 있다.
우선 명혼소설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는 김시습의 <금오신화> 중 <만복사저포기>와 <이생규장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살펴보자.
<만복사저포기>는 죽은 여인과의 삶과 죽음을 초월한 사랑을 주제로 삼고 있다.
전라도 남원에 양씨 성을 가진 서생이 살고 있었다. 그는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만복사 동쪽 방에 홀로 살고 있었다. 어느 봄날 그는 소매 속에 저포를 넣고 가서 부처님께 소원을 말했다. 저포놀이에서 부처님이 이기면 자기가 불공을 드리고, 자기가 이기면 아름다운 배필을 구해 달라는 거였다. 이렇게 빌고 나서 저포를 던지니 양생이 이겼다.
그때 아리따운 아가씨가 나타나 부처님께 축원문을 드리는데, 아가씨의 원한과 외로움이 담겨 있었다. 왜구가 침범해 왔을 때 피난도 가지 못하고 숨어있으면서 정절을 지킨 이야기며 지금 자신의 처지가 외롭고 쓸쓸함을 한탄하는 이야기들이었다. 마음을 걷잡지 못하고 숨었던 곳에서 뛰쳐나간 양생은 곧 그 아가씨와 마음이 통해 만복사에 있는 방에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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