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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이야기를 읽고

등록일 2003.12.26 워드파일MS 워드 (doc) | 1페이지 | 가격 1,6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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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漢詩는 난해하고 고루하다는 선입견을 버리게 한 ‘정 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이야기’는 느낌표 선정도서이자 베스트 셀러로서 그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쉽고 재미있게 쓰여졌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작은 딸을 무릎에 앉히고 가만가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정 민 선생님의 어투는 정겹기만 하다.
꽃 향기가 날 것 같은 싱그러운 표지의 이 책은 크게 두 단계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다. 첫 단계는 ‘시에는 이상한 힘이 있다’, ‘말하지 않고 말하는 법’, ‘진짜 시와 가짜 시’, ‘사물이 가르쳐 주는 것’. ‘시는 그 사람과 같다’ 등과 같이 시, 특히 한시 자체에 관한 정의와 의미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두 번째 단계에는 약 42편의 한시를 원문과 번역을 묶어 실어두었다.
이 책에서 주목하고 싶은 것은 정 민 선생님의 時論이다. 정 민 선생님의 차분하고 여유로운 호흡으로 한시를 통해, 사물을 바라보는 방법,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 즉, ‘예쁘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하나하나 모두 설명하거나 직접 다 말해버린다면 그것은 시라고 할 수 없다고 작가는 말한다. 좋은 시는 직접 말하는 대신 읽는 사람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시 언어의 함축성과 모호성을 그림에 빗대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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