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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 [인류와문화]E.E.에반스 프리차드의`누어인`을 읽고나서

저작시기 1997.01 |등록일 2003.12.17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1장에서는 누어인들에게 있어서 소의 중요성, 2장에서는 자연환경에 대한 인간행동의 적응 즉 생태학에 관한 것이고, 3장은 시간과 공간, 4장은 누어인들의 정치체계, 5장은 혈연체계, 6장은 연령체계에 관한 내용

본문내용

교양과목 인류와 문화의 감상문을 쓰기 위해 책을 검색하다가 E.E.에반스 프리차드의 `누어인`을 찾게 되었다.
오렌지 빛깔의 표지에 원시인이 길쭉한 카누 위에서 길고 가느다란 노를 젓고 있는 사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책을 훑어보니 1988년도 인쇄답게 누런 종이에 곰팡이 냄새가 났었다는 것이 책과의 첫 느낌이었다.
이 책을 쓴 저자 영국의 학자인 E.E.에반스 프리차드는 자신이 직접 누어인을 방문해서 생활하여 관찰에 근거한 확실한 어떤 사실들을 책에 기록해 놓았다고 한다.
1장에서는 누어인들에게 있어서 소의 중요성, 2장에서는 자연환경에 대한 인간행동의 적응 즉 생태학에 관한 것이고, 3장은 시간과 공간, 4장은 누어인들의 정치체계, 5장은 혈연체계, 6장은 연령체계에 관한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스스로 나스[Nath(노래)]라고 부르는 누어인들은 약 20만 명이 사방에 흩어져 살고 있는데 많은 습지들, 소바트 강과 발 엘 가잘강이 연결되는 나일 강의 남쪽에 양쪽으로 뻗쳐져 있는 광대한 사바나, 그리고 이들 두 지류의 양쪽 제방에 살고 있다.

..<중략>..

그리고 몇 가지 안되는 물건에 만족하며 서로를 신뢰하기 때문에 자기들의 친족에게 충성스럽고 관대한 것 같다.
가장 인상깊게 남았던 부분은 누어인의 성년식이다. 칼로 이마를 한쪽 귀에서 다른 쪽 귀까지 깊게 6줄로 긋는데 그 흉터는 평생 동안 남게 되고 그 자국은 죽은 남자의 두개골에서도 나타날 정도로 깊게 흉터가 남는다는 부분에서 힘이 빠졌다. 간혹 도전 지구탐험대 같은 TV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그런 잔인한 부분들이 나오긴 했지만 직접 책에 있는 사진을 보고 그 사람들의 이마를 들여다보며 나도 모르게 얼굴을 찌푸렸다. 끔찍하기는 하지만 그들의 관습과 문화이니까 이해하기로 했다.
한 번은 지하철에서 이 책을 보다가 생각 없이 다음 페이지로 넘겼는데 원주민 소녀의 나체 모습이 한 페이지 가득 찍힌 사진이 나와서 당황한 적이 있었다. 그래도 `누어인`들의 삶을 조금은 알게 돼 기쁘다. 간접적이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평소에는 `누어인` 같은 책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과제를 통해서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게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 드립니다.^^

참고 자료

E.E.에반스 프리차드 [누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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