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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영문 연극] 사무엘 베케트 Endgame(게임의 종말) 연극평

등록일 2003.12.17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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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Beckett는 단지 일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인간의 고통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극중에서 이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왜 이런 대사를 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실로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 이 사실을 반증한다. 인간의 고통이란 인간이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이며 타인과의 관계가 단절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함축한다. Beckett가 보여주려는 것은 단순한 절망보다 인간이 처한 곤경이며 그러한 곤경 속에서 인간들이 어떻게 삶을 이어나가는가 하는 것이다. 극중에서 Hamm은 다른 인물들에게 폭군처럼 군림하지만 실상 그는 Clov에게 모든 것을 의존하고,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일종의 역할극을 펼치면서 자신의 상황과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현재의 고통을 견디고 있는 것이다.

본 평자를 비롯한 관객들은 게임의 종말을 보러 갔지만 우리가 본 것은 결코 종말은 아니었다. 이미 극의 시작에서부터 종말이 암시가 되고 등장인물의 고통과 더불어 종말로 치닫는 연기를 봐왔지만 이 고통이란 아직 살아있으며 타인과의 관계가 단절되지 않았다는 은유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종말과도 같은 상황에서도 삶이 어떻게 이어지는가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본 것은 ‘게임의 종말’이 아닌 이미 끝이 나버린 연극을 되풀이하는 ‘존재의 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김소임, 사무엘 베케트, 건국대학교 출판부, 1994

김윤태 외, 현대영미드라마의 이해, 동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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