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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행문] 쌍계사 - 섬진강 - 화엄사 답사기행문

등록일 2003.12.15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보충자료로 지리산, 쌍계사, 화개장터, 섬진강, 화엄사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0월 25일 아침 8시 20분에 기숙사를 나섰다. 대강당으로 향하는 나의 한손에는 아침 기숙사밥을 담은 도시락이 들려져 있었다. 25분에 대강당 앞에 도착하니 벌써 사람들은 버스에 올라 있다. 후배 지혜가 어서오라고 난리다. 지혜와는 경북대에 있을 때는 그리 친하지 않았는데 여기에 오니 아무래도 같은 과 선후배라서인지 더 친해졌다. 전남대 사학과 학생들이 탄 1호 차에 올라서 우리는 앞자리에서 말이 없었다. 말을 하면 경상도 사람이라는 것이 금방 표가 나기 때문에 말하기가 망설여진 것이었다. 경상도 사람이라고 해서 불이익을 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쳐다보면 행동에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버스가 출발하자 우리는 선생님께서 나누어 주신 답사자료를 보며 창밖의 경치를 감상하였다.
2시간 정도를 버스를 타고 가다보니 하동이 나왔다. 하동군은 경남과 전남의 경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그 명성을 알리고 있다. 게다가 화개장터가 명성을 날리던 시절, 지금은 뱀사골 정상으로 불리는 화개재를 통해 함양과 남원 등지의 사람들이 화개로 내왕을 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예전의 번화한 장터는 온데 간데 없고 한적한 시골장으로 변해버려서 안타까웠다. 생각한 것과는 달리 그렇게 번화롭지는 않았지만 옛 장터의 분위기가 아직도 남아 있는 듯 하여 신기했다. 화개장터에서 지리산방면으로 4km정도 가니 쌍계사가 나왔다. 10시 50분에 쌍계사 일주문 앞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일주문과 금강문 사이에서 김병인 교수님의 설명을 들었다. 약 250여명의 학생들이 빼곡히 들어앉은 모습을 보니 수학여행을 다시 온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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